
덴마크 매체 파이낸스는 FC 코펜하겐이 e스포츠 시장 진출에 큰 관심이 있으며,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 도타2, 피파17 종목의 선수와 팀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20일 보도했다.
파이낸스는 덴마크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인 'Bjergsen' 소렌 비어그의 트위터 팔로워 숫자(약 91만 명)가 덴마크의 유명 축구선수인 크리스티안 에릭센(약 43만 명)과 니클라스 벤트너(약 39만 명)의 팔로워를 합친 것보다 많다면서 e스포츠가 가진 영향력을 설명하기도 했다.
FC 코펜하겐의 e스포츠 시장 진출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덴마크 축구팀 중에서는 e스포츠에 뛰어든 첫 번째 사례가 될 전망이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