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N은 30일 홍민기가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팀 골드 코인 유나티이드로 이적했다고 보도했다.
골드 코인 유나이티드는 J2K e스포츠 앤 테크놀로지가 NRG e스포츠의 북미 LoL 챌린저 시리즈 시드권을 인수하며 창단된 팀으로 '로코도코' 최윤섭이 감독으로 부임해 있다.
2011년 MiG 프로스트에서 데뷔한 홍민기는 2016년까지 CJ 엔투스 소속으로 팀을 보좌했다. 홍민기는 잔나, 블리츠크랭크, 쓰레쉬 등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고, LoL 올스타전에 개근할만큼 인기를 끌었다.
한편, 홍민기가 이적한 골드 코인 유나이티드에는 톱 라이너 'Solo' 콜린 어나스트, 정글러 'Santorin' 루카스 라르센, 미드 라이너 'FeniX' 김재훈, 원거리 딜러 'Rikara' 리차드 오가 속해 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