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겐은 유럽 2부 리그 중심으로 활동하던 세 선수와 한국선수 두 명으로 팀을 꾸렸으며, 정글러로 최근 자이언츠 게이밍과 미스피츠에서 활동했던 '위즈덤' 김태완을 영입했다.
미드 라이너로는 한국선수인 '내현' 유내현을 영입했다. 유내현은 지난 시즌 중국팀인 쿵푸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 서버에서 챌린저 120위권에 랭크돼있다. 외신이 보도했던 'xPeke' 엔리케 세데뇨 마르티네즈의 복귀설은 사실과 달랐다.
원거리 딜러는 얼라이언스와 로캣, 밀레니엄 등에서 활동했던 네덜란드 국적 'Tabzz' 에릭 반 헬버트가 맡았고, 파트너로는 미스피츠와 밀레니엄에서 활동했던 핀란드 국적 서포터 'Hiiva' 알렉시 카이코넨이 낙점됐다.
오리겐은 지난 시즌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LCS)에서 10개 팀 중 9위를 차지했으며, 승격강등전에서 미스피츠를 꺾고 잔류에 성공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