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현종 사단'을 완성한 락스 타이거즈와 스토브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열기를 발산하며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한 kt 롤스터. 치열한 리그의 시작인만큼 뜨겁게 맞붙는 개막전은 여느 경기보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롤챔스의 시초인 아주부 LoL 더 챔피언스 스프링 2012의 개막전은 MiG 프로스트와 리틀 히포의 맞대결이었다. 당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MiG 프로스트는 톱 라이너로 활동했던 '건웅' 장건웅을 앞세워 뛰어난 연계 플레이를 선보이며 기록적인 첫 승을 거뒀다.

2014년 4월 6일 열린 핫식스 LoL 챔피언스 스프링 2014의 개막전에선 SK텔레콤 T1 형제팀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1세트 선취점을 올린 것은 SK텔레콤 T1 K. '벵기' 배성웅, '페이커' 이상혁을 포함한 4명의 선수가 0데스 플레이를 펼치며 경기를 압도했다.
하지만 SK텔레콤 T1 S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정글러 '호로' 조재환의 리 신이 잘 성장했고, 미드 라이너 '이지훈' 이지훈의 직스가 완벽한 수성 플레이로 경기를 가져왔다. 한 세트씩 사이좋게 승리를 교환했지만 개막 첫 세트 승리는 SK텔레콤 T1 K의 몫이었다.
2015년부턴 LoL 챔피언스 코리아라는 명칭이 사용됐다. 또한 윈터 시즌이 사라지며 4월이 아닌 1월에 스프링 시즌이 막을 올렸다. 형제팀이 통합되고, 조별 리그가 아닌 8개팀 풀 리그로 진행된 것도 주요 변화였다.
![[롤챔스 개막 특집] 롤챔스 2017 스프링 임박! 역대 스프링 개막전 승자팀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11523082832740_20170116001059_3.jpg&nmt=27)
2세트부턴 SK텔레콤의 반격이었다. 나진 e엠파이어에 단 1킬 만을 허용하며 압승을 거둔 SK텔레콤은 3세트에서 10킬 2데스 6어시스트를 기록한 이상혁과 6킬 0데스 6어시스트의 '뱅' 배준식을 앞세워 개막 첫 승리를 차지했다.
직전 시즌인 롤챔스 2016 스프링 개막전에선 CJ 엔투스와 SK텔레콤이 승부를 겨뤘다. 로스터가 대거 변경된 CJ를 상대로 SK텔레콤은 1세트 골드 획득량을 2만 가량 벌리며 압승을 거뒀다. 2세트에서도 6킬 0데스 6어시스트로 성장한 이상혁의 빅토르를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