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개막 특집] 감독들이 예상한 강중약 구도는?](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11602103044637_20170116021503dgame_1.jpg&nmt=27)
몇몇 감독들로부터 좀 더 솔직한 답변을 듣기 위해 익명을 보장한 채 설문을 진행했고, 감독들이 꼽은 강-중-약 구도는 대체적으로 비슷했다.
삼성 역시 롤드컵 준우승의 주역들을 그대로 가져간다는 점에서 2017 시즌에도 기세를 이어갈 것이라 판단, 강팀으로 꼽혔다. '트레이스' 여창동 코치의 합류도 긍정적인 요소였다.
국내 최고 톱 라이너로 성장한 '스멥' 송경호를 비롯해 중국 무대를 평정한 3인방을 영입한 kt도 앞의 두 팀과 함께 우승후보로 꼽혔다. 시즌 초기에는 삐걱거릴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파괴력이 배가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A감독은 "하단에서 주도권을 가져가는 것이 핵심인데, 그런 측면에서 아프리카는 불안한 모습이다. 오히려 '프릴라 듀오'를 데려간 롱주가 더 강할 것"이라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2부 리그인 챌린저스로 떨어졌다 한 시즌 만에 롤챔스로 복귀한 콩두 몬스터는 앞의 두 팀과 함께 중위권에 오를만한 전력으로 평가받았다. KeSPA컵과 IEM 시즌11 경기에서 연달아 준우승을 하며 기세를 타기 시작했고, 원거리 딜러인 '쏠' 서진솔의 상승세가 돋보인다는 것이 높은 평가를 받는 주된 이유였다.
전 시즌 6위를 기록한 MVP와 진에어 그린윙스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렸다. 두 팀을 중으로 평가하는 감독들도 있는 반면, 약체로 평가하는 감독들도 있었다. 역시 바텀 듀오가 불안하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MVP는 지난 시즌 '마하' 오현식이 다른 포지션에 비해 약점을 많이 드러냈고, 진에어는 신예인 '테디' 박진성의 경험 부족이 불안요소로 꼽혔다. 진에어의 경우 서포터인 '눈꽃' 노회종인 전 시즌 아프리카에서 호흡을 맞췄던 '상윤' 권상윤과 결별하게 된 점도 마이너스 요소 중 하나였다.
bbq 올리버스의 경우에도 원거리 딜러로 합류한 '고스트' 장용준과 정글러 '파트' 진재승의 실전 경험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약체로 꼽혔는데, 대부분 감독들이 상대팀 전력을 평가하는데 있어 그 기준을 바텀 듀오에 두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