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오버워치 에이펙스] '준바-후아유 효과' 루나틱 하이, 아프리카 레드에 압승

[오버워치 에이펙스] '준바-후아유 효과' 루나틱 하이, 아프리카 레드에 압승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2 16강 B조 2경기
▶루나틱 하이 3대0 아프리카 프릭스 레드
1세트 루나틱 하이 승 < 리장타워 > 아프리카
2세트 루나틱 하이 승 < 왕의길 > 아프리카
3세트 루나틱 하이 승 < 볼스카야인더스트리 > 아프리카
루나틱 하이가 새로 합류한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아프리카 프릭스 레드를 꺾었다.

루나틱 하이는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2 16강 B조 2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 레드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대0 완승을 거뒀다.

루나틱 하이는 첫 전장인 '리장타워:야시장에서 한 수 앞선 경기력으로 아프리카를 손쉽게 제압했다. 아프리카는 '후아유' 이승준의 겐지와 이태준의 트레이서 흔들기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모습.

아프리카는 '리장타워:정원'에서 '라거맨' 김남진의 윈스턴을 앞세워 거점을 선점했지만 점유율 60%를 넘기지 못하고 루나틱 하이에게 빼앗겼다. 루나틱 하이는 점유율 96%에 거점을 내줬지만 여유롭게 이를 되찾아오면서 선취점을 올렸다.

2세트 '왕의길'에서 선공한 아프리카는 '타이달라' 정승민의 겐지를 앞세워 화물을 탈취했고, 루나틱 하이 역시 이승준이 겐지로 맞받아쳤지만 디바 화력 싸움에서 밀려 경유지 돌파는 막지 못했다.

루나틱 하이는 아프리카의 '아튠' 남기훈의 트레이서에 급격하게 흔들렸지만 최종 목적지를 앞에 두고 필사의 항전을 벌였다. 아프리카는 '준바' 김준혁의 디바를 처치하지 못하면서 시간을 허비했지만 추가시간에 자리야의 중력자탄을 사용하면서 가까스로 3점 득점에 성공했다.

공격에 나선 루나틱 하이는 아프리카의 전진 수비를 침착하게 걷어내면서 화물을 탈취했고, 이태준의 트레이서와 이승준의 겐지가 동반 활약을 펼치면서 3초를 남겨 놓고 가까스로 3점을 득점했다.
루나틱 하이는 연장전에서 류제홍의 아나가 이태준의 로드호그를 완벽히 보호하면서 힘싸움에서 아프리카를 압도, 화물 탈취를 막았다. 반면, 아프리카는 루나틱 하이의 돌진 조합에 빠르게 무너지면서 매치 포인트를 내줬다.

3세트 '볼스카야인더스트리'에서 아프리카는 선공을 펼쳐 빠르게 A거점을 장악한 뒤 B거점 공략에 나섰다. 루나틱 하이는 수비 진영이 무너진 후에도 '미로' 공진혁의 윈스턴이 아슬아슬하게 생존하며 시간 끌기에 성공했고, 아프리카는 1점을 얻는데 그쳤다.

루나틱 하이는 돌진 조합으로 A거점을 손쉽게 장악했고, B거점에서는 류제홍의 아나 활약을 앞세워 1분 40초를 남겨놓고 추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마포=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2승 0패 +21(24-3)
2한화생명 11승 1패 +17(22-5)
3T1 8승 4패 +9(19-10)
4농심 6승 6패 0(14-14)
5DK 5승 7패 -2(14-16)
6KT 5승 7패 -3(12-15)
7BNK 5승 7패 -5(13-18)
8OK저축은행 4승 8패 -9(11-20)
9DRX 3승 9패 -11(8-19)
10DNF 1승 11패 -17(6-2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