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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없는 설 연휴, 볼 만한 해외 경기는?

설 연휴를 맞이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26일부터 2월1일까지 1주일 가량 휴식기에 들어간다. 리그 오브 레전드 팬들에게는 무료한 시간이 될 수도 있다. 롤챔스의 재개를 기다리면서 마냥 VOD 다시 보기를 누르고 있을 팬들을 위해 꿀잼을 선사해줄 외국 매치업을 소개한다.

음력 설이 없는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 경기가 이어진다.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스프링 스플릿 2주차가 진행되는 것.

롤챔스 없는 설 연휴, 볼 만한 해외 경기는?

빅 매치가 이어지는 지역은 유럽이다. 2017 스프링부터 양대 리그 방식을 도입한 유럽은 1주차를 치른 현재 A조에서는 G2 e스포츠가 여전한 강세를 보이면서 2전 전승을 달리고 있고 미스피츠가 1승을 따내면서 1, 2위를 달리고 있다. B조는 월드 챔피언십 2연속 진출에 성공한 H2k 게이밍이 2전 전승, 유니콘스 오브 러브가 1승을 기록하고 있다.

2주차에서는 A조와 B조 모두 전승을 달리고 있는 두 팀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B조 전승 대결인 유니콘스 오브 러브와 H2k의 대결은 한국 시간으로 29일 일요일 밤 12시부터 진행되며 이 경기가 끝나고 나면 A조 전승 대결인 G2와 미스피츠의 대결이 이어진다. 밤잠이 없는 팬이라면 두 경기를 이어서 본 뒤 꿀잠을 취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롤챔스 없는 설 연휴, 볼 만한 해외 경기는?

북미 LCS에서 관심을 갖고 볼 경기는 한국 선수들이 영입되면서 전력이 보강된 팀들의 경기다. 한국인 코칭 스태프 박재석과 김정수를 영입했고 '썸데이' 김찬호, '체이서' 이상현을 받아들인 디그니타스가 북미 최강의 자리를 몇 년째 지켜오는 솔로미드와 28일 토요일 오전 11시에 대결을 펼친다. 두 팀 모두 개막 주에 1승1패를 기록했기 때문에 누가 웃느냐에 따라 초반 페이스에 지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하나의 빅매치는 '류' 유상욱과 '애로우' 노동현이 뛰고 있는 피닉스1과 '피글렛' 채광진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레인오버' 김의진을 영입하며 전력을 끌어 올린 리퀴드의 대결이다. 에코 폭스를 2대0으로 꺾었지만 디그니타스에게 1대2로 패한 피닉스1과 카운터 로직 게이밍을 2대0으로 꺾은 뒤 플라이퀘스트에게 1대2로 진 리퀴드는 1승1패에 세트 득실 또한 -1로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동일한 상황에 처한 두 팀의 대결은 30일 월요일 오전 5시에 열린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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