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민은 1월31일부터 일본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인 스카즈 소속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제닉스 스톰과 CJ 블레이즈에서 정글러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강경민은 2014년 브라질 팀인 키드 스타즈에서 1년 가량 뛰다가 2016년 CJ 엔투스로 복귀했으나 일본 팀의 제안을 받으면서 활동 무대를 일본으로 옮겼다. 2016년 5월부터 서머 시즌 동안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의 유니폼을 입은 강경민은 스카즈 소속으로 2017년을 뛰기로 하면서 일본을 주활동 무대로 삼을 예정이다.
스카즈는 여러 종목의 팀을 꾸리고 있는 프로게임단이며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이하 LJL)에서는 2016년 서머 시즌부터 본선에 진출, 2017년 스프링까지 두 시즌 연속 LJL 본선에 참가하고 있다. 이 팀에는 미드 라이너로 한국 선수인 '서치' 김재원이 속해 있으며 스프링 시즌 현재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