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아프리카, 3원딜 전략으로 SK텔레콤에 1세트 승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20920592910147_20170209211617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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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릭스 1-0 SK텔레콤 T1
1세트 아프리카 승 < 소환사의협곡 > SK텔레콤
아프리카 프릭스가 SK텔레콤 T1과 치고받는 접전을 펼친 끝에 선취점을 따냈다. SK텔레콤의 세트 연승은 8에서 멈추고 말았다.
아프리카는 시작한지 2분 만에 정글러인 '스피릿' 이다윤의 그레이브즈가 자신의 정글에 들어온 '피넛' 한왕호의 렝가를 상대로 솔로킬을 따내며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2분 뒤 중단에서 '페이커' 이상혁의 카타리나가 한왕호의 렝가와 함께 그레이브즈를 덮쳐 킬을 만회했다.
5분에는 렝가가 상단 포탑 다이브를 시도했고, 궁지에 몰린 아프리카 톱 라이너 '마린' 장경환의 럼블은 침착하게 정면에 있던 체력이 낮은 '후니' 허승훈의 제이스를 제압하면서 함께 전사했다.
SK텔레콤은 7분경 렝가가 하단에 개입하며 아프리카의 서포터 '투신' 박종익의 카르마를 제압했다. 중단에서는 이상혁의 카타리나가 '쿠로' 이서행의 코르키를 노렸지만 무리한 나머지 역으로 킬을 내주고 말았다. 이대로 상황이 종료되는 듯했으나 하단에 있던 SK텔레콤의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의 애쉬가 마법의 수정화살을 발사했고, 중단에 있던 코르키에게 명중했다. 동시에 중단으로 합류를 시도한 허승훈의 제이스가 이를 마무리 하면서 킬을 SK텔레콤이 킬을 추가했다.
11분에 대지의 드래곤을 가져간 아프리카는 이어진 교전서 이상혁의 카타리나까지 잡아내면서 킬 스코어 동률을 만들었다.
15분에 아프리카는 하단 1차 포탑을 먼저 파괴했고, SK텔레콤은 상단에서 카타리나와 제이스 협공으로 럼블을 잡아낸 뒤 포탑을 파괴했다. 4인이 하단에 있던 아프리카는 쉬지 않고 압박을 가해 하단 2차 포탑까지 파괴하는 성과를 냈다.
17분에는 중단 포탑을 노리던 아프리카를 상대로 SK텔레콤이 2킬을 기록했고, 이후에 출현한 대지의 드래곤까지 편하게 챙겼다. 하지만 아프리카도 가만히 당하고 있지만은 않았다. 19분에 다시 한 번 중단을 압박했고, 이서행의 코르키가 앞 발키리로 전진하며 배준식의 애쉬를 처치하고 중단 1차 포탑까지 파괴했다.
22분에 중단에서 '울프' 이재완의 나미를 잡아낸 아프리카는 두 번째 대지의 드래곤을 가져갔고, 이 때 SK텔레콤은 상단 2차 포탑을 파괴하는 것으로 응수했다.
31분경 두 팀이 중단에서 대치하던 중 우측에 진영을 만들었던 SK텔레콤은 무리하지 않고 화염의 드래곤을 사냥했다. 이 때 아프리카는 과감하게 바론으로 달렸고,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으면서 바론을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SK텔레콤이 중단 포탑을 노리자 아프리카는 상단 2개의 포탑을 연달아 파괴했고, 그레이브즈와 바루스의 화력으로 렝가까지 처치하며 이득을 취했다.
39분에 렝가의 기습을 저지한 아프리카는 장로의 드래곤을 처치했고, 이를 저지하려던 나미까지 처치한 뒤 빠르게 바론까지 녹였다. 위기에 몰린 SK텔레콤은 강하게 저항했고, 아프리카는 바론 버프가 유지되는 동안 중단 억제기 파괴에만 만족해야 했다.
마포=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