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락스 '미키' 손영민 "'샤이' 선배가 제드 추천해줬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21922330050639_20170219223939dgame_1.jpg&nmt=27)
락스 타이거즈의 미드 라이너 '미키' 손영민이 제드를 고를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손영민은 1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1라운드 5주차 bbq 올리버스와의 3세트에서 제드로 두 자리 킬을 내면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다음은 손영민과의 일문일답.
Q 제드로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다.
A 제드를 선택했을 때에는 개인적으로도, 팀적으로도 부담이 있다. 제드로 제대로 하지 못하면 팀에게 엄청나게 피해를 준다.
Q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드를 고른 이유는.
A 개인적으로 제드에 대한 자신감을 많이 잃었다. 랭크 게임을 '샤이' 박상면 선배와 자주 하는데 제드가 정말 좋다고 추천해줬다. 다른 지역에서도 자주 나온다고 이야기도 해줬다.
Q 제드가 성장하면 무엇이 좋나.
A 원거리 딜러들은 존야의 모래 시계를 가지 않으면 살지 못할 것이다. 제드를 플레이하는 입장에서는 존야의 모래 시계와 탈진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W로만 견제해도 체력을 빼낸다면 킬을 낼 수 있다.
Q 윤성환과 MVP 경쟁이 붙었다.
Q 그동안 데스가 많았다. 어떻게 보완했나.
A 내가 죽는 상황이 많이 줄었다. 동료들끼리 말을 많이 하고 와드 매설도 철저히 하고 있다.
서초=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