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주차 첫 날인 14일 MVP가 반란의 기치를 들어 올렸다. 6연승으로 롤챔스에서 유일하게 전승을 달리던 kt 롤스터를 상대한 MVP는 1, 2세트 모두 치열한 승부를 펼쳤고 막판 뒷심을 발휘하면서 승리했다. '애드' 강건모가 두 세트 모두 카밀을 가져가면서 톱 라이너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MVP는 1세트에서 '이안' 안준형의 신드라가 연속 킬을 따내면서 중후반 전투에서 연승을 거두며 역전승을 거뒀고 2세트에서는 '마하' 오현식이 코그모를, '맥스' 정종빈이 브랜드를 깜짝 선택하면서 교전 효율을 높여 완승을 거뒀다. kt를 잡아내면서 분위기를 탄 MVP는 16일에는 락스 타이거즈까지 2대0으로 완파하면서 롤챔스 재입성 이후 팀 최다 연승인 4연승을 내달렸다.
전승과 전패가 사라지면서 2강 5중 3약 체제 하에서 순위 싸움이 격렬하게 벌어졌다. 2강인 kt와 SK텔레콤은 7승1패, 세트 득실 +11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고 롱주 게이밍과 MVP가 선전하면서 삼성 갤럭시와 함께 5승3패가 3팀이 되면서 5중도 혼돈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위권에서는 진에어가 연패를 당했고 락스 타이거즈가 중위권인 bbq 올리버스를 2대1로 꺾으면서 2승째를 올리면서 3약 중에 가장 먼저 2승을 달성했다.
상위권과 하위권의 격차는 여전히 크지만 중위권의 5강 싸움은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5승3패가 세 팀이고 바로 아래에 위치한 bbq 올리버스 또한 4승4패로 한 경기 차이밖에 나지 않기 때문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