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박스 스피릿은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2 16강 C조 5경기에서 전 시즌 준우승팀인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대2 역전승을 거뒀다.
아프리카전을 어떻게 준비했느냐는 질문에는 "2패한 뒤 절벽에 몰린 심정으로 연습했고, 그 결과가 승리로 이어졌다"고 답했다.
2세트 '눔바니'에서 4탱커 전략으로 A거점 완벽 수비를 선보인 것에 대해서는 "엔비어스로부터 영감을 많이 받았다. 연습해보니 굉장히 탄탄한 조합이었고 성공을 거뒀다"고 말했다.
콘박스는 C조에서 1승 2패를 기록해 8강 진출이 좌절돼 승강전을 준비해야하는 상황. 노영진은 이에 대해 "승강전을 준비한다는 마음보다 다음 시즌 우승한다는 마음으로 정말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영상인터뷰] 콘박스 '감수' 노영진 "절벽에 몰린 심정으로 연습했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22304260208005_20170223042723dgame_1.jpg&nmt=27)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