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 월드 챔피언십] 분노한 H2k, 바론 무시하고 홍콩 e스포츠 제압!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22600194940935_20170226002120dgame_1.jpg&nmt=27)
![[IEM 월드 챔피언십] 분노한 H2k, 바론 무시하고 홍콩 e스포츠 제압!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22600194940935_20170226002121dgame_2.jpg&nmt=27)
▶H2k 게이밍 1-1 홍콩 e스포츠
1세트 H2k 게이밍 < 소환사의협곡 > 승 홍콩 e스포츠
2세트 H2k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홍콩 e스포츠
H2k 게이밍이 1세트 패배는 실수였다고 말하는 듯 2세트에서는 매섭게 몰아치면서 홍콩 e스포츠를 격파했다.
H2k 게이밍은 25일(한국 시각)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경기장에서 열린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시즌11 월드 챔피언십 리그 오브 레전드 A조 최종전 홍콩 e스포츠와의 2세트에서 내셔 남작을 챙길 기회가 많았지만 무시하고 강력한 공격을 퍼부으면서 30분도 되기 전에 승리했다.
H2k 게이밍은 3분에 상단으로 이동한 'Jankos' 마르킨 얀코프스키의 아이번이 수풀을 설치하면서 'Odoamne' 안드레이 파스쿠의 마오카이와 함께 퍼스트 블러드를 만들어냈다. H2k는 7분에 홍콩 e스포츠의 정글로 들어간 아이번과 마오카이 조합이 상대 2명과 붉은 덩굴 정령을 놓고 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Gemini' 웡초힌의 렝가를 잡아내며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10분에 하단에서 아이번의 궁극기인 데이지를 활용해 홍콩 e스포츠의 하단 듀오를 잡아낸 H2k는 상대가 쉔의 단결된 의지를 렝가에게 쓰면서 치고 들어오자 'Nuclear' 신정현의 진이 미끼가 되는 동안 모든 선수가 합류하면서 2킬을 추가, 6대1까지 격차를 벌렸다.
H2k는 17분에 강력한 포킹을 통해 중앙 2차 포탑을 파괴했고 아이번의 데이지를 앞세워 하단 2차 포탑까지 파괴하는 과정에서 2명을 추가로 제압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내셔 남작을 무시하고 상단을 두드린 H2k는 아이번이 렝가의 공격을 모두 받아냈고 쉔과 말자하를 제거한 뒤 억제기를 모두 깨뜨렸다. 'Chei' 최선호의 미스 포츈이 잡히면서 전열을 가다듬은 뒤 재차 공격을 시작한 H2k는 신정현의 진이 렝가에게 잡히긴 했지만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고 1대1을 만들어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