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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M 월드 챔피언십] 내가 '유최정'이다! G2, 'Trick' 김강윤 활약으로 1-1!

'Trick' 김강윤. (사진=IEM 월드 챔피언십 중계 캡처)
'Trick' 김강윤. (사진=IEM 월드 챔피언십 중계 캡처)
[IEM 월드 챔피언십] 내가 '유최정'이다! G2, 'Trick' 김강윤 활약으로 1-1!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시즌11 월드 챔피언십 4강 1경기
▶G2 e스포츠 1-1 락스 타이거즈
1세트 G2 < 소환사의협곡 > 승 락스
2세트 G2 승 < 소환사의협곡 > 락스

G2 e스포츠의 정글러 'Trick' 김강윤이 캐리력을 발휘했다.

G2는 27일(한국 시각)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경기장에서 열린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시즌11 월드 챔피언십 리그 오브 레전드 4강 1경기 2세트에서 락스 타이거즈를 초반부터 몰아붙이며 승리를 차지했다.

G2는 정글러 'Trick' 김강윤의 중단 개입 공격에 힘입어 '미키' 손영민을 잡아내며 첫 킬을 올렸다. 이어 3분엔 상단에서 교전을 열었고, 2대1로 킬을 교환하며 김강윤과 'Expect' 기대한이 성장했다.

김강윤의 빠른 움직임이 이득을 만들어냈다. 7분 김강윤은 중단으로 이동했고, 미드 라이너와 정글러 간 2대2 교전에서 안정적인 스킬 연계로 'Perkz' 루카 페르코비치에 2킬을 선사했다.

G2는 9분 교전을 걸어오는 락스를 맞상대했다. 초반부터 성장한 기대한과 김강윤, 루카 페르코비치가 진영 깊숙히 파고들었고, 2킬을 추가했다. 12분 손영민을 한 차례 더 처치한 G2는 중단 1차 포탑을 가져오며 진영을 넓혔다.

15분 하단 포탑에 다이브 공격을 펼쳐 '린다랑' 허만흥을 잡아낸 G2는 하단 1차 포탑을 가져왔다. 16분 G2는 기대한을 노리는 락스를 노렸다. 김강윤이 렝가의 은신을 활용해 파고들었고, G2는 3대1로 킬을 교환하며 대승했다.

18분 원거리 딜러 'Zven' 제스퍼 스베닝센이 잡힌 G2는 대지의 드래곤을 사냥하며 손해를 메웠다. 22분 G2는 깊게 파고든 김강윤이 무사히 후퇴한 사이 기대한의 합류하며 2킬을 챙겼다. G2는 중단 2차와 하단 2차 포탑을 모두 철거해 눈덩이를 굴렸다.

내셔 남작 부근 시야를 장악한 G2는 25분 피해없이 사냥에 성공했다. 2명이 전사했으나 김강윤이 상단 2차 포탑을 파괴하며 추가 이득을 챙겼다.

27분 상단 억제기를 철거한 G2는 중단 억제기까지 순식간에 가져왔다. G2는 속도를 유지하며 하단으로 이동했다. 제스퍼 스베닝센이 플레이한 진의 궁극기로 락스를 밀어낸 G2는 하단 억제기까지 밀어내며 승기를 잡았다.

쌍둥이 포탑 교전에서 G2는 4명이 전사하며 재정비에 나섰다. 32분 G2는 내셔 남작을 빠르게 사용했고, 마무리를 위해 본진으로 이동했다. 2대1로 킬을 교환하며 교전을 이어간 G2는 '키' 김한기까지 잡아내며 승리, 세트 스코어를 따라 붙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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