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동빈은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1라운드 6주차 SK텔레콤 T1과의 대결에서 18킬을 추가하면서 통산 999킬까지 올라섰다.

2015년 정글러로 변신하면서 플레이 스타일도 바뀐 고동빈은 원거리 딜러 시절과는 확실히 다른 플레이를 보여줬다. 과감하게 치고 들어가서 킬을 내기 시작한 고동빈은 2016년 정글러들의 성장력과 공격력이 극도로 높아지면서 원거리 딜러 시절 이상의 킬을 기록했다.
특히 2016 시즌 스프링에서 135킬, 서머에서 128킬을 달성하면서 원거리 딜러 시절 단일 시즌에 가장 많은 킬을 올렸던 2013년 올림푸스 윈터의 132킬에 육박하는 성적을 냈다.
2017 스프링에서도 무려 94킬을 만들어낸 고동빈은 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 락스 타이거즈 '미키' 손영민에 이어 킬 스코어 3위에 오를 정도로 가공할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다. SK텔레콤 T1과의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도 고동빈은 3세트에서 그레이브즈로 12킬을 달성하면서 폭발적인 화력을 자랑한 바 있다.
현재 999킬을 기록하고 있는 고동빈은 이번 시즌 세트당 평균 4.7킬을 냈기에 오는 5일 열리는 SK텔레콤 T1과의 리턴 매치에서는 1,000을 달성할 공산이 크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핫식스 서머 기록이 잘못되어 수정했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