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SK텔레콤, kt와의 세기의 대결서 2연속 짜릿한 승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30519564605765_20170305195908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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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2대1 kt 롤스터
1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kt
2세트 SK텔레콤 < 소환사의협곡 > 승 kt
3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kt
SK텔레콤은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2라운드 1주차 kt 롤스터와의 3세트에서 상대가 포탑 파괴 조합으로 나오자 꾸준히 교전을 유도했고 성장이 이뤄진 이후에는 압박을 통해 승리했다. 지난 2일 경기에서 kt에게 승리했던 SK텔레콤은 사흘 뒤에 또 다시 승리하면서 2위와의 격차를 두 경기 차이로 벌리면서 던독 1위에 올라섰다.
SK텔레콤은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의 질리언과 정글러 '블랭크' 강선구의 그레이브즈가 두 차례나 2대2 싸움을 펼치는 과정에서 킬을 따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3분에 중단에서 이상혁의 질리언인 '폰' 허원석의 제이스의 체력을 빼놓자 강선구의 그레이브즈가 합류하면서 킬을 냈고 2분 뒤에 또 다시 2대2 구도를 만들었고 이상혁의 질리언이 허원석의 제이스를 또 다시 잡아내면서 2대0으로 달아났다.
kt는 원거리 딜러로 뽑은 직스의 화력을 활용했다. 하단 라인전에서 2대2 싸움을 벌이던 kt는 '스코어' 고동빈의 렝가가 '울프' 이재완의 룰루를 잡아낸 뒤 하단 1차 포탑을 파괴하면서 골드 획득량을 1,000 차이로 벌렸다.
12분에 상단으로 이재완의 룰루와 강선구의 그레이브즈가 올라간 SK텔레콤은 '프로핏' 김준형의 럼블과 함께 '스멥' 송경호의 탈론을 잡아내면서 3대1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kt가 중단으로 4명이 모여 포탑을 파괴하고 상단으로 올라오자 SK텔레콤은 강선구의 그레이브즈가 송경호의 탈론을 끊어냈고 도와주러 왔던 '마타' 조세형의 카르마까지도 제거하면서 5대1로 달아났다.
kt가 '데프트' 김혁규의 직스와 '폰' 허원석의 제이스를 앞세워 포탑만 파괴하고 다니자 SK텔레콤은 한 명씩 암살해냈다. 20분에는 상단에서 송경호의 탈론을, 21분에는 '스코어' 고동빈의 렝가를 끊어내면서 7대2까지 만들어냈다.
이상혁이 kt의 2인 협공에 의해 잡히긴 했지만 SK텔레콤은 상단과 중앙의 2차 포탑을 모두 파괴하면서 골드 획득량을 뒤집었다. 중앙 지역에서 대치하던 SK텔레콤은 배준식의 이즈리얼이 허원석의 제이스를 홀로 잡아내면서 중단 안쪽 포탑을 깨뜨렸다.
kt가 37분에 내셔 남작을 사냥하긴 했지만 SK텔레콤은 송경호의 탈론과 고동빈의 렝가를 제압하면서 장로 드래곤을 챙길 여유를 벌었다. kt가 고동빈의 렝가를 앞세워 상단 포탑을 파괴하려 하자 SK텔레콤은 질리언과 이즈리얼로 막아냈다.
중앙 지역 억제기를 파괴한 SK텔레콤은 46분에 고동빈의 렝가를 잡아낸 뒤 내셔 남작을 가져갔다. 상단 억제기도 밀어낸 SK텔레콤은 5명이 모이면서 kt 선수들을 하나씩 잡아냈고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kt를 상대로 2연승을 따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