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진에어, 환상적인 교전 능력 발휘하며 kt에 선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31420583944978_20170314210016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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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진에어, 환상적인 교전 능력 발휘하며 kt에 선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31420583944978_20170314211242_3.jpg&nmt=27)
▶kt 롤스터 0-1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kt < 소환사의협곡 > 승 진에어
진에어 그린윙스가 교전마다 절묘한 연계기를 적중시키면서 kt 롤스터를 상대로 1세트를 먼저 따냈다.
진에어는 kt의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의 렝가를 정글러 '엄티' 엄성현의 그레이브즈가 두드리기 시작했고 미드 라이너 '쿠잔' 이성혁의 블라디미르가 잡아냈다. 라인으로 돌아온 이성혁은 '폰' 허원석의 오리아나를 상대로 솔로킬을 만들어내면서 2킬을 모두 챙겼다.
kt가 하단 교전에서 죽을 뻔한 '데프트' 김혁규의 애쉬 위로 '스멥' 송경호의 쉔이 단결된 의지를 쓰면서 넘어왔고 도발과 점멸을 통해 '테디' 박진성의 진을 잡아냈다. 하지만 진에어는 엄성현의 그레이브즈와 '익쑤' 전익수의 노틸러스가 상단 1차 포탑을 파괴하면서 이득을 이어갔다.
14분에 중앙 하단 1차 포탑을 파괴한 진에어는 kt 선수들을 정글로 밀어 넣었고 전익수의 노틸러스가 닻줄 견인으로 김혁규의 애쉬를 끌어 당기자 박진성의 진이 커튼콜로 2명을 잡아냈다. kt는 고동빈의 렝가가 '스노우플라워' 노회종의 자이라의 체력을 줄였고 순간이동을 통해 넘어온 송경호의 쉔이 킬을 낸 뒤 이성혁의 블라디미르까지 제거하면서 5대7로 추격했다.
내셔 남작 지역을 장악한 진에어는 두 차례 신경전을 펼쳤다. 29분에 4명이 모여 내셔 남작을 공격한 진에어는 노회종의 자이라가 휘감는 뿌리를 통해 허원석의 오리아나를 묶었고 그 위로 박진성의 진이 커튼콜을 적중시키면서 킬을 냈다. 31분에 진에어가 대지의 드래곤 쪽으로 모여가자 kt는 내셔 남작을 일점사하면서 사냥에 성공했다.
kt는 33분에 진에어의 정글 지역으로 과감하게 치고 들어갔고 이성혁의 블라디미르를 잡아낸 뒤 상단 외곽 2차 포탑까지 깼다. 유리하다고 판단한 kt는 안쪽 포탑까지 밀고 들어가려 했지만 박진성의 진에게 조세형의 말자하가 잡히면서 압박을 이어가지 못했다.
진에어는 35분에 중앙 지역을 압박하면서 허원석의 오리아나를 손쉽게 잡아냈고 중앙 억제기까지도 제거했다. 장로 드래곤을 두드리던 진에어는 kt의 정글러 고동빈의 렝가에게 스틸을 허용했다. 그래도 고동빈의 렝가를 잡아냈고 허원석의 오리아나도 제압하면서 내셔 남작을 챙기면서 위안을 삼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