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퀴드의 최고 경영자인 스티브 아르한셋은 25일 공식 SNS를 통해 장누리 감독의 영입을 발표했다. 스티브 아르한셋은 "그의 이력과 성숙, 게임 지식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장누리 감독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나진 블랙 소드와 나진 e엠파이어에서 선수직을 수행했다. 이후 CJ 엔투스에서 코치 활동을 시작했고, 2016년 말 북미 LoL팀 클라우드 나인의 코치로 이적하며 경험치를 축적했다.
한편, 장누리 감독을 영입하며 로스터를 보강한 리퀴드는 5승 13패, 9위를 기록하며 승강전으로 떨어졌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