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닉스1은 9일(한국 시간) 오전에 열린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2017 스프링 준플레이오프에서 디그니타스를 3대0으로 완파하면서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2세트는 손쉽게 끝났다. 하단 2대2 싸움에서 노동현의 이즈리얼이 킬을 가져갔고 15분에 하단에서 벌어진 합류 싸움에서도 유상욱의 르블랑이 2킬을 내면서 피닉스1이 우위를 점했다. 20분에 중앙 지역에서 오래 싸울 때에도 그레이브즈의 폭발적인 화력을 앞세워 우위를 점한 피닉스1은 유상욱의 르블랑이 3명 사이로 파고 들어 케이틀린만 잡고 나오는 슈퍼 플레이를 펼친 덕에 승기를 잡았다. 중단과 하단, 상단을 차례로 공략한 피닉스1은 무난히 넥서스까지 파괴하면서 2대0으로 달아났다.
피닉스1은 3세트에서 유상욱의 르블랑이 미쳐 날뛰었다. 4분만에 제드를 상대로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간 유상욱은 22분에 동료들 5명이 모두 모여 상단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선제 공격을 펼치면서 디그니타스 선수들의 체력을 빼놓았다. 26분에도 케이틀린을 순식간에 녹인 유상욱의 르블랑은 동료들이 내셔 남작을 가져갈 때 탐 켄치와 케이틀린을 모두 잡아내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디그니타스를 3대0으로 격파한 피닉스1은 '임팩트' 정언영이 뛰고 있는 클라우드 나인과 4강에서 대결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