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시티는 채용 공고를 내고 영국과 호주 지역에서 활동할 프로게이머와 팀을 발굴하고, 책임지고 운영할 e스포츠를 담당해줄 매니저를 찾고 있다.
e스포츠 매니저의 자격 요견으로는 트위치 등 다양한 개인 방송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광고는 물론 기본적인 비지니스 능력을 갖춰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시티는 2016년 7월 피파 프로게이머인 'Kez' 키에란 브라운과 계약하면서 e스포츠 업무를 시작했고 이 계약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피파 선수와 계약한 이후 두 번째였다.
AS 로마가 프나틱과 파트너십을 맺었고 샬케 04가 e스포츠팀을 늘리고 있는 등메이저 축구 클럽들의 e스포츠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의 행보도 주목해볼 만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