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kt 롤스터의 서포터 '마타' 조세형은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결승을 올라가서 지금 매우 흥분되고 좋은 상태다. 팀적으로 발전한 모습이 많아서 더 좋은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kt 롤스터는 약점으로 꼽혔던 한타 능력을 포스트시즌에서 극복하면서 이전과는 다른 경기력을 선보였는데요. 주고받은 피드백에 대해 조세형은 "팀이 특히 한타 때 약한 모습을 많이 보여서 역전을 많이 당했는데, 그 부분을 최대한 커뮤니케이션과 믿음으로 풀었던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조세형은 결승을 앞두고 SK텔레콤 T1의 김정균 코치에게 "(김)정균이형 (고)동빈이 형이 우승을 빨리할지 형이 장가를 빨리 갈지 이번에 결정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좀 살살해주세요"라며 재치 있는 한마디를 남겼습니다.
![[영상인터뷰] '마타' 조세형이 SKT 김정균 코치에게 전하는 한마디!](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41602501535372_20170416025318dgame_1.jpg&nmt=27)
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