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SKT, 초반 열세 극복하고 G2 제압! 개막전 승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51104253606592_20170511042648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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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G2 e스포츠
한국 대표 SK텔레콤 T1이 유럽 대표 G2 e스포츠에게 초반부터 킬을 내주면서 0대4까지 끌려갔지만 운영 능력을 앞세워 따라잡고 역전승을 거뒀다.
SK텔레콤은 11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주네스 아레나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7(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1일차 G2 e스포츠와의 1세트에서 초반 침투 작전에 의해 이상혁이 잡혔고 하단 라인전에서 뒤처지면서 연속 킬을 내줬지만 연속 포탑 철거를 시작으로 운영에 돌입, 역전해냈다.
G2는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5명이 함께 이동했고 SK텔레콤 T1의 정글로 난입, '페이커' 이상혁의 신드라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위축될 뻔했던 이상혁은 G2의 정글러 'Trick' 김강윤의 리 신이 두 차례 라인 습격을 시도했지만 무난하게 피했고 6레벨이 되기 전에 'PerkZ' 루카 페르코비치의 오리아나를 라인에서 밀어냈고 6레벨이 완료된 순간 풀려난 힘을 김강윤의 리 신에게 적중시키면서 중단을 지배했다.
G2는 11분에 SK텔레콤 T1 '뱅' 배준식의 바루스가 부패의 사슬을 'mithy' 알폰소 로드리게즈의 자이라에게 적중시키면서 싸움을 걸자 하단으로 몰래 숨어 들어간 김강윤의 리 신이 등장해 '울프' 이재완의 미스 포츈을 용의 분노로 걷어차면서 킬을 만들어냈다. 2분 뒤에 하단으로 5명이 모두 모인 G2는 오리아나의 충격파와 'Zven' 예스퍼 스베닝센 애쉬의 마법의 수정화살이 2명에게 적중되면서 SK텔레콤의 하단 듀오를 동시에 잡아내고 포탑까지 파괴했다.
킬 스코어에서 0대4로 뒤처져 있던 SK텔레콤은 '후니' 허승훈의 갈리오가 중단을 마크하고 4명이 하단으로 모이면서 외곽 2차 포탑까지 무너뜨렸다. '피넛' 한왕호의 그레이브즈와 배준식의 바루스, 이재완의 미스 포츈이 상단으로 자리를 바꾼 SK텔레콤은 2차 포탑을 두드리는 과정에서 'Expect' 기대한의 레넥톤을 잡아내며 MSI 첫 킬을 만들어냇다.
21분에 두 번째 드래곤을 가져간 SK텔레콤은 정비를 마친 뒤 중앙 지역으로 몰아쳤고 배준식의 바루스가 오리아나의 체력을 빼놓은 사이 한왕호의 그레이브즈가 무고한 희생자를 적중시키면서 킬을 냈다. 25분에 중앙 1차 포탑을 압박하던 SK텔레콤은 이상혁의 신드라가 적군 와해를 김강윤의 리 신에게 적중시킨 뒤 풀려난 힘을 쓰면서 킬을 냈고 허승훈의 갈리오가 침투하면서 로드리게즈의 자이라까지 끊어냈다.
SK텔레콤은 30분에 한왕호의 그레이브즈가 김강윤의 리 신과 데미지 교환을 시도했고 중앙 라인을 선점했다. 1, 2차 포탑을 연이어 파괴한 SK텔레콤은 본진으로 돌아갔던 허승훈의 갈리오가 순간이동으로 G2의 허리를 끊었고 오리아나와 리 신을 제거한 이후 내셔 남작도 챙겼다.
36분에 하단으로 몰아친 SK텔레콤은 애쉬의 마법의 수정화살을 피한 뒤 공격을 펼쳤고 기대한의 레넥톤을 잡아낸 뒤 억제기를 깼다. 1만 골드 차이로 벌린 SK텔레콤은 중앙 지역을 밀어붙이는 과정에서 배준식의 애쉬가 김강윤의 리 신에게 차이면서 잡혔지만 리 신과 자이라를 잡아내면서 계속 우위를 이어갔다.
SK텔레콤은 41분에 장로 드래곤을 가져가는 과정에서 G2가 궁극기 2개를 쓰자 내셔 남작으로 이동해서 순식간에 사냥했다. 5명이 상단으로 함께 이동하면서 포탑과 억제기를 파괴한 SK텔레콤은 쌍둥이 포탑에 이어 넥서스를 무너뜨리면서 MSI 개막전 승리를 따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