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분당 1킬의 위엄! SKT, 기가바이트에 한 수 지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51108425424642_20170511084413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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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기가바이트 마린즈
SK텔레콤 T1이 1분당 1킬을 만들어내는 화끈한 공격을 선보이면서 기가바이트 마린즈를 격파하고 2승을 거뒀다.
SK텔레콤 T1은 11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주네스 아레나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7(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1일차 기가바이트 마린즈와의 경기에서 초반에 킬을 허용하면서 어렵게 풀어가는 듯했지만 중반부터 화끈한 공격 모드로 전환, 26분에 25킬을 만들어내면서 승리했다.
기가바이트 마린즈는 2분에 톱 라이너 'Stark' 판콩민의 제이스가 1대1 대결을 펼치던 '후니' 허승훈의 럼블의 체력을 빼놓았고 상단으로 합류한 'Levi' 도두이칸의 그레이브즈가 킬을 만들어냈다.
SK텔레콤은 5분에 '페이커' 이상혁의 에코와 정글러 '피넛' 한왕호의 리 신이 파고 들어 'Optimus' 트란반퀑의 신드라를 무시하고 'Levi' 도두이칸의 그레이브즈만 잡아내고 빠져 나왔다.
SK텔레콤은 10분에 이상혁의 에코가 기가바이트 마린즈 선수들의 공격 본능을 유도할 정도로 '어그로'를 끌다가 잡혔고 '피넛' 한왕호의 리 신이 'Optimus' 트란반퀑의 신드라를 잡아냈다. 2분 뒤에 다시 한 번 똑같은 패턴을 만든 SK텔레콤은 하단에서 'Bang' 배준식의 바루스가 올라오면서 2킬을 챙겼다. 곧바로 하단으로 내려가 포탑을 끼고 다이브를 시도한 SK텔레콤은 한왕호의 리 신이 2킬, 배준식의 바루스가 1킬을 가져가면서 8대6으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15분에 하단에서 2대3 싸움을 벌이던 SK텔레콤은 배준식이 1명을 잡아내고 잡혔고 하단으로 내려가던 한왕호의 리 신이 신드라에게 잡히긴 했지만 이상혁의 에코가 커버하면서 킬 스코어를 마주첬다.
18분에 상단에서 3대3 싸움을 벌인 SK텔레콤은 배준식의 바루스가 잡히긴 했지만 허승훈의 럼블이 합류하면서 2킬을 가져갔고 신드라가 한왕호의 리 신을 잡으려 했지만 주문포식자를 활용해 실낱같은 체력으로 살아났고 동료들이 두드리면서 킬을 가져갔다.
19분에 기가바이트 마린즈가 허승훈의 럼블을 잡아내기 위해 제이스와 신드라를 동원하자 아래쪽엣 올라오던 과정에서 이상혁의 에코와 한왕호의 리 신이 카르마를 끊어냈고 배준식의 바루스까지 합류하면서 3명을 더 제거, 18대11까지 킬 스코어를 벌렸다.
하단을 압박하던 SK텔레콤은 이상혁의 에코가 순간이동으로 합류하면서 신드라를 제거했고 동료들이 모두 모이자 쌍둥이 포탑에 맞으면서도 기가바이트 마린즈 선수들을 하나씩 제거하면서 22대11로 더블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중앙 지역을 압박한 SK텔레콤은 이상혁의 에코가 치고 들어가면서 기가바이트 마린즈의 진영을 무너뜨렸고 주위에 있던 동료들이 화끈하게 몰아치면서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