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엔투스는 23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박정석 감독의 사임을 알렸다.
CJ 엔투스는 "1년 6개월 동안 팀을 이끌었던 박정석 감독이 사임했고 그가 보여준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공식 사임을 알렸다.
2016년 서머까지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뛰었던 CJ 엔투스는 정규 시즌에서 10위로 내려 앉으면서 승강전을 치렀고 승강전에서 패하면서 챌린저스로 내려갔다 2017년 스프링을 챌린저스에서 보내면서 14전 전승으로 챔피언스 복귀를 노렸던 CJ는 패자전에서 EVER8 위너스에게 패하면서 승격에 실패했다. 박정석 감독은 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치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CJ는 후임 감독으로 수석 코치였던 채우철 코치를 선임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