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T1은 24일 공개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서머 1라운드 로스터에 톱 라이너로 '운타라' 박의진을 올려 놓았다.
박의진은 2016년 CJ 엔투스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스프링과 서머 경기를 대부분 소화했다. 스프링에서 46세트에 출전, 19승27패를 기록했고 서머에서는 28세트에 나서면서 5승23패를 기록했다. CJ는 서머 시즌 챔피언스에서 최하위를 기록했고 승강전에서도 무너지면서 챌린저스로 강등됐다. 박의진은 2017 시즌을 앞두고 CJ와 계약을 해지하면서 스프링 시즌 동안에는 소속 팀을 찾지 못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