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MVP 1위 '크라운' 이민호 "운이 많이 따른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60620040867195_20170606200427dgame_1.jpg&nmt=27)
삼성 갤럭시의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가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민호는 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017 2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3세트에서 MVP로 선정됐지만 왜 뽑혔는지 알지 못한다는 듯 웃었다.
이민호는 "3세트에서는 나보다 '룰러' 박재혁의 애쉬가 더 많은 활약을 펼친 것 같은데 MVP는 내가 받았다"라면서 "이전 경기에서는 받을 이유가 분명히 있었지만 오늘은 이유를 잘 모르겠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400점으로 MVP 포인트 단독 1위를 지키고 있는 이민호는 "운이 많이 따르는 것 같다"라면서 "코칭 스태프가 밴픽을 잘해주시고 동료들이 잘 버텨주면서 내가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준 덕분"이라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