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스타2] 이원표 "계속 승리의 기쁨 누리고 싶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61622205337722_20170616224106dgame_1.jpg&nmt=27)
이원표는 16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서 트위치 VSL 스타크래프트2(이하 트위치 스타2) 2017 시즌2 16강 C조 경기에서 이신형에게 패해 벼랑 끝에 몰렸지만 김준혁과 정지훈을 연파하며 기사회생, 8강 진출에 성공했다.
Q 오랜만에 8강이다. 기분이 어떤가.
A 승리를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는데 그래도 준비한 것을 잘 보여주고 8강에 진출하게 돼 기분 좋다.
Q 이신형과 경기에서는 아무것도 해보지 못하고 패했다.
Q 디펜딩 챔피언을 탈락 시켰다.
A 저그전에서 안정적인 스타일을 버리고 공격적으로 하려 했는데 상대도 같은 생각을 한 것 같다. 2세트에서 패했어도 왠지 3세트에서는 공격적인 빌드가 통할 것 같아서 사용했는데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솔직히 일찍 들켜서 막히는 줄 알았는데 뚫려서 운도 따라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Q 정지훈과 첫 세트는 장기전이었다.
A 첫 세트에서 유리해진 상황을 계속 이어가서 빠르게 끝내고 싶었다. 아무리 좋은 상황이라도 바퀴는 역시 바퀴인 것 같다(웃음). 공격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불리해져 많이 당황했다. 워낙 유리했던 경기였기 때문에 포기할 수가 없었다(웃음).
Q 항상 근성으로 이기는 느낌이다.
A 나도 편하게 이기고 싶다(웃음). 그런데 이상하게 잘 안되서 답답한 마음이다. 제발 쉽게 이겼으면 좋겠다.
Q 8강에서 어윤수를 상대한다.
A 게이머들 사이에서 어윤수 선수의 저그전은 정말 유명하다. 그래도 상대가 변현우, 이신형 아닌 것이 어디냐는 생각으로 잘 준비해 볼 생각이다. 동족전은 파고 들 여지가 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겠다.
Q 시즌 시작할 때 목표가 무엇이었나.
A 당장의 목표는 당연히 4강이지만 항상 마음 속으로는 우승을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먼 것을 보기 보다는 당장 앞에 경기를 이길 생각만 해야 할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오랜만에 이겨서 기분 좋다.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보답을 못했는데 오늘 승리로 어느 정도는 보답한 것 같아 기분 좋다. 그리고 트위치에서 하고 있는 개인방송도 응원 많이 해주시고 일요일과 월요일에 진행하는 언랭크드 리그에서 선수가 아닌 해설자를 하고 있는데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독산=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