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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과감함의 대명사 락스, MVP에 14세트 연패 선사

[롤챔스] 과감함의 대명사 락스, MVP에 14세트 연패 선사
[롤챔스] 과감함의 대명사 락스, MVP에 14세트 연패 선사
[롤챔스] 과감함의 대명사 락스, MVP에 14세트 연패 선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017 4주차
▶락스 타이거즈 2대0 MVP
1세트 락스 승 < 소환사의협곡 > MVP
2세트 락스 승 < 소환사의협곡 > MVP

락스 타이거즈가 특유의 공격력을 뽐내며 시즌 2승을 차지했다.

락스는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서머 스플릿 1라운드 4주차 MVP와의 경기에서 불리한 상황에서의 과감한 교전 시도, 스플릿 푸시 등 다채로운 공격을 선보이며 2대0 완승을 차지했다.

2세트 락스는 7분 하단 다이브 공격을 통해 2대1로 킬을 교환했다. 9분엔 상단 개입 공격을 노렸다가 톱 라이너 '린다랑' 허만흥이 전사하며 손해를 봤다.

락스는 11분 라인 교대로 상단에서 만난 바텀 듀오끼리 교전을 치르는 사이 '애드' 강건모의 합류 공격을 맞아 2킬을 내줬다. 킬 스코어에서 연이어 손해를 본 락스는 협곡의 전령을 사냥했고, 상단 1차 포탑을 철거하는 것으로 시간을 벌었다.

서포터 '키' 김한기의 바드가 기절 효과를 만들어낼 때마다 MVP를 압박한 락스는 28분 중단에서 교전을 열었고 '이안' 안준형과 강건모를 잡아냈다. 주요 공격진을 잡아낸 락스는 내셔 남작으로 이동했고, 김한기가 바드의 궁극기로 '비욘드' 김규석의 진입을 저지하며 사냥에 성공했다.

32분 하단 교전에서 2대2로 킬을 교환한 락스는 33분 상단에서 허만흥이 잡히며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하지만 36분 김한기의 궁극기로 김규석을 굳혔고, 킬로 연결시키며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락스는 김규석의 부활이 늦어지는 틈을 타 빠르게 내셔 남작을 녹여냈다. 37분 미드 라이너 '미키' 손영민이 제압당하며 MVP에 중단 억제기 포탑을 내준 락스는 허만흥의 피오라가 바텀을 두드렸고, 수비에 나선 강건모를 제압하며 억제기를 무너뜨렸다. 락스는 허만흥의 활약으로 쌍둥이 포탑 한 개와 중단 억제기를 추가로 철거하며 승기를 잡았다.

락스는 40분 장로 드래곤을 사냥하며 힘을 키웠다. 락스는 44분 내셔 남작을 한 번 더 사냥했고, 허만흥을 앞세워 하단 억제기를 무너뜨렸다. 이어 MVP의 귀환을 방해해 본진 압박을 이어갔고, 47분 중단 억제기를 밀어냈다.

상단으로 이동해 억제기를 추가로 무너뜨린 락스는 후퇴하는 과정에서 3명이 전사하며 경기를 마무리짓진 못했다. 하지만 미니언이 MVP의 본진으로 몰려가며 쌍둥이 포탑을 마저 무너뜨렸다.

락스는 장로 드래곤에 이어 51분 내셔 남작까지 사냥하며 마무리를 준비했다. 이어 중단 억제기를 시작으로 억제기를 또다시 파괴했고, 넥서스를 두드리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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