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삼성, 기세 오른 진에어 잡고 7승 대열 합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62519132524467_20170625194228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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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2대1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삼성 승 < 소환사의협곡 > 진에어
2세트 삼성 < 소환사의협곡 > 승 진에어
3세트 삼성 승 < 소환사의협곡 > 진에어
삼성 갤럭시는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서머 스플릿 1라운드 4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 3세트에서 정글러 강찬용의 침착한 그라가스 플레이 덕에 진에어를 잡고 세트 스코어 2대1 승리를 거뒀다.
3세트 퍼스트 블러드는 삼성이 가져갔다. 정글러 '앰비션' 강찬용이 2분 만에 하단에 합류해 진에어 서포터 '눈꽃' 노회종의 탐 켄치를 노렸고, 침착한 추격 끝에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의 바루스가 마무리 일격을 가하면서 첫 킬을 기록했다.
진에어는 6분경 '엄티' 엄성현의 카직스가 아군 진영 정글에 들어온 그라가스를 쫓아 솔로킬을 내며 킬을 만회했다.
삼성은 12분에 톱 라이너 '큐베' 이성진의 레넥톤과 강찬용의 그라가스가 협공을 펼쳐 상단에서 '익쑤' 전익수의 케넨을 제압했고, 13분에는 하단 1차 포탑을 먼저 깨면서 큰 이득을 취했다.
17분에는 삼성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의 카르마가 하단으로 합류해 카직스를 잡아내며 킬을 추가했고, 삼성은 18분에 바람의 드래곤을 가져감과 동시에 상단 1차 포탑까지 무너뜨렸다.
바다의 드래곤까지 챙긴 삼성은 카르마의 견제 능력을 앞세워 30분에 상단 2차 포탑을 파괴했다. 진에어와 삼성은 32분에 중단과 하단에서 난전을 벌여 1킬씩 나눠가졌다.
삼성은 바론을 빼앗기고도 오히려 중단을 강하게 압박했고, 진에어는 바론 효과를 크게 보지 못하고 상단 2차 포탑을 파괴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42분에 삼성은 장로 드래곤을 공략했고, 진에어는 바론 처치를 선택해 두 팀은 강력한 두 버프를 나눠가졌다. 삼성은 43분에 중단 억제기를 깨면서 조금 더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진에어의 끈질긴 수비를 밀어내며 47분에 두 번째 억제기를 깬 삼성은 48분에는 재생성된 중단 억제기를, 50분에는 상단 억제기 포탑을 깨면서 완벽한 승기를 잡았다. 진에어는 케넨 홀로 하단을 압박하면서 역전 가능성을 살려보려 했지만 오히려 삼성에게 바론만 쉽게 내주고 말았다.
케넨으로부터 하단 억제기를 지킨 삼성은 다시 적진으로 달려 팀 교전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52분 만에 넥서스를 깨고 승리했다.
서초=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