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바론은 없다' 롱주, 모데카이저 기용해 아프리카에 기선 제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62521131029565_20170625212055dgame_1.jpg&nmt=27)
![[롤챔스] '바론은 없다' 롱주, 모데카이저 기용해 아프리카에 기선 제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62521131029565_20170625212055dgame_2.jpg&nmt=27)
![[롤챔스] '바론은 없다' 롱주, 모데카이저 기용해 아프리카에 기선 제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62521131029565_20170625212055_3.jpg&nmt=27)
▶롱주 게이밍 1-0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롱주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롱주가 모데카이저-알리스타라는 깜짝 카드로 아프리카에 선취점을 따냈다.
롱주는 6분경 협곡의 전령 둥지 앞에서 정글러 '커즈' 문우찬의 카직스와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의 갈리오가 아프리카 정글러 '스피릿' 이다윤의 그라가스를 포위해 첫 킬을 따냈다.
아프리카는 12분 하단 합류전에서 롱주 원거리 딜러 '프레이' 김종인의 바루스와 카직스를 연달아 잡아냈고, 롱주는 하단 1차 포탑을 수성하는 과정에서 '칸' 김동하의 모데카이저로 '투신' 박종익의 라칸을 잡았다.
롱주는 13분에 바람의 드래곤을 처치, 이를 모데카이저가 끌고 다니면서 하단 1차 포탑을 먼저 파괴했다. 아프리카는 14분경 중단에서 '쿠로' 이서행의 말자하가 궁극기를 활용해 카직스를 제압, 킬을 추가했다.
아프리카는 15분에 상단 1차 포탑 다이브를 시도, 롱주의 바루스를 처치했지만 포탑 파괴 직전에 '마린' 장경환의 레넥톤을 잃고 말았다.
두 팀은 19분경 중단에서 크게 맞붙었고, 롱주가 일방적으로 2킬을 가져가면서 곧바로 바론으로 향했다. 롱주는 문우찬의 카직스가 침착하게 강타를 사용해 바론을 처치했고, 이를 저지하러 진입했던 그라가스와 '크레이머' 하종훈의 자야까지 처치하면서 격차를 크게 벌렸다.
두 팀은 21분에 드래곤 앞에서 한 번 더 교전을 벌였고, 장경환의 레넥톤 활약에 힘을 얻은 아프리카가 2킬만 내준 채 에이스를 띄우면서 롱주가 바론 효과를 보지 못하게 만들었다.
롱주는 36분경 아프리카에게 바론 처치를 허용했지만 이어진 교전서 3킬만 내준 채 에이스를 띄워 역으로 중단 2차 포탑을 파괴하는 이득을 봤다.
두 팀은 38분에 드래곤 앞에서 다시 한 번 맞붙었고, 아프리카가 말자하 덕분에 '고릴라' 강범현의 알리스타를 먼저 제압하면서 우위에 섰다. 아프리카는 장로 드래곤을 빠르게 처치해 공격 주도권을 잡았다.
45분에 다시 한 번 바론을 처치한 아프리카는 롱주와 대규모 교전을 벌였지만 모데카이저의 화력에 녹아내리며 또 다시 에이스를 허용하고 말았다. 롱주는 그대로 적진으로 달렸고,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깨며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서초=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