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아프리카, 2세트 필패 징크스 깨며 롱주에 반격…1대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62522205632077_20170625222142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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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주 게이밍 1-1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롱주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2세트 롱주 < 소환사의협곡 > 승 아프리카
'1세트 필승' 징크스가 깨진 아프리카가 '2세트 필패' 징크스를 스스로 깨며 롱주에 2세트 승리를 거뒀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서머 스플릿 1라운드 4주차 롱주 게이밍과의 경기 2세트에서 승리해 세트 스코어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5분이 되자 아프리카 톱 라이너 '마린' 장경환의 레넥톤이 정글러 '스피릿' 이다윤의 자크와 함께 상대의 포탑 앞으로 뛰어들었고, '칸' 김동하의 피오라를 묶으면서 순식간에 퍼스트 블러드를 따냈다. 김동하는 무기력하게 제압을 당했지만 포탑의 도움을 받아 킬을 기록했다.
아프리카는 8분경 롱주에게 바람의 드래곤을 내줬지만 12분 협곡의 전령 앞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쿠로' 이서행의 카사딘과 이다윤의 자크 활약에 힘입어 3킬 1데스의 유리한 킬 교환을 성공시키며 협곡의 전령까지 차지했다.
롱주는 15분에 바다의 드래곤을 처치했고, 이어진 교전서 아프리카와 서로 1킬씩 나눠가지며 근소한 이득을 취했다. 드래곤을 내준 아프리카는 협곡의 전령을 활용해 중단 1차 포탑을 먼저 파괴하는 모습.
아프리카는 19분에 상대 정글에서 '커즈' 문우찬의 카직스를 추격했지만 간발의 차로 킬을 내지 못했다. 반면 롱주는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의 탈리야가 합류하면서 '투신' 박종익의 라칸을 역으로 제압해 킬을 만회했다.
아프리카는 22분에 바다의 드래곤 처치 후 하단 1차 포탑까지 파괴하며 3천 가량 글로벌 골드를 앞서나갔다. 롱주는 28분에 상단 1차 포탑까지 내줬지만 자신들은 단 하나의 포탑도 깨지 못하며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아프리카는 바람의 드래곤까지 가져가며 서서히 격차를 벌려나갔다.
30분에는 하단 정글에서 교전이 벌어졌고, 카사딘과 레넥톤이 활약한 아프리카가 카직스를 제압한 뒤 킬을 내주지 않고 후퇴에 성공했다. 32분에는 하단에서 홀로 있던 피오라를 카사딘과 레넥톤이 제압했고, 상단 정글에서는 '크레이머' 하종훈의 자야를 앞세워 케이틀린과 카직스를 연달아 처치했다.
크게 유리해진 아프리카는 여유롭게 바론을 처치했고, 상단과 중단에 이어 하단 2차 포탑까지 모두 깨며 글로벌 골드 격차를 1만 이상 벌렸다.
아프리카는 37분에 중단을 돌파하면서 여유롭게 에이스를 띄웠고, 넥서스를 깨며 승부를 3세트로 이끌었다.
서초=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