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초반 눈덩이 굴린 에버8, 락스에 기선 제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62717515558956_20170627175409dgame_1.jpg&nmt=27)
![[롤챔스] 초반 눈덩이 굴린 에버8, 락스에 기선 제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62717515558956_20170627175409dgame_2.jpg&nmt=27)
![[롤챔스] 초반 눈덩이 굴린 에버8, 락스에 기선 제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62717515558956_20170627175409_3.jpg&nmt=27)
▶에버8 위너스 1-0 락스 타이거즈
1세트 에버8 승 < 소환사의협곡 > 락스
에버8 위너스가 정글러 '말랑' 김근성이 10분 안에 5킬에 관여하면서 만들어낸 눈덩이를 서서히 굴리면서 락스 타이거즈와의 1세트에서 승리했다.
에버8 위너스는 2분에 락스의 푸른 파수꾼 지역으로 난입한 '말랑' 김근성의 엘리스가 '마이티베어' 김민수의 그라가스를 집중 공략하면서 블루 버프를 빼앗았고 2분 뒤에는 상단으로 올라가 '린다랑' 허만흥의 레넥톤을 잡아내면서 퍼스트 블러드도 챙겼다. 5분에 하단으로 이동한 김근성은 하단 듀오와 힘을 합쳐 '상윤' 권상윤의 케이틀린을 제거했고 1분 뒤에는 칼날부리 지역에서 '헬퍼' 권영재의 쉔이 단결된 의지로 넘어오면서 '미키' 손영민의 오리아나까지 잡아냈다.
7분에 '셉티드' 박위림의 루시안에게 킬을 안겨준 김근성의 엘리스는 1분 뒤에 상단으로 박위림과 함께 넘어가면서 허만흥의 레넥톤을 끊어냈고 상단 외곽 1차 포탑도 파괴했다.
락스가 상단으로 4명이 모이면서 외곽 1, 2차 포탑을 내리 파괴하자 에버8은 하단으로 3명을 배치, 똑같이 포탑을 파괴했고 중앙에서는 박위림의 루시안이 손영민의 오리아나를 상대로 빛의 심판을 모두 적중시키면서 솔로킬을 냈고 포탑까지 밀어냈다.
13분에 상단으로 모인 에버8은 궁극기 3개를 쏟아 부으면서 락스의 유일한 희망이었던 권상윤의 케이틀린을 잡아냈다. 중단과 상단을 동시에 압박하던 에버8은 정글 지역으로 들어갔던 권영재의 쉔이 락스 하단 듀오에게 발각되면서 첫 킬을 내줬다.
락스는 18분에 상단으로 3명이 이동했고 '키' 김한기의 바드가 우주의 결속에 이어 운명의 소용돌이를 권영재의 쉔에게 적중시켰고 권상윤의 케이틀린이 집중 공격해 잡아냈다.
에버8은 25분에 하단으로 이동한 권영재의 쉔과 박위림의 루시안이 허만흥의 레넥톤을 끊어냈고 상단에서는 라인을 정리하던 손영민의 오리아나를 김근성의 엘리스가 홀로 잡아내며 내셔 남작도 챙겼다.
33분에 에버8 선수들이 중앙으로 몰려 오자 수풀에 숨어 있던 김민수의 그라가스가 몸통 박치기로 치고 나오면서 술통 폭발로 박위림의 루시안을 튕겨낸 락스는 순식간에 제거한 뒤 남아 있던 3명을 차례로 잡아내며 내셔 남작을 가져갔다.
에버8은 40분에 장로 드래곤을 챙긴 뒤 하단 지역으로 집중 공격했고 박위림의 루시안이 손영민의 오리아나를 끊어내면서 1세트를 따냈다.
서초=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