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SK텔레콤, 스플릿 푸시 진수 선보이며 8연승 질주!](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62723220155630_20170627232341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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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2대1 kt 롤스터
1세트 SK텔레콤 < 소환사의협곡 > 승 kt
2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kt
3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kt
SK텔레콤은 2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017 5주차 kt 롤스터와의 3세트에서 박의진의 피오라를 하단으로 보내면서 스플릿 운영을 시도했고 kt가 걸어온 싸움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승리했다.
kt는 5분에 하단에서 벌어진 싸움에서 순간이동 2개를 동시에 사용하면서 2킬을 따냈다. 강하게 압박하고 있던 하단 듀오의 뒤쪽으로 SK텔레콤의 정글러 '블랭크' 강선구의 그라가스가 합류하면서 체력이 빠졌지만 '마타' 조세형의 자이라가 2명을 묶었고 카르마와 럼블이 동시에 넘어오면서 '뱅' 배준식의 애쉬와 '울프' 이재완의 쓰레쉬를 잡아냈다.
17분에 상단으로 3명이 모인 kt는 '운타라' 박의진의 피오라를 집중 공략해 잡아냈고 상단 1차 포탑을 무너뜨렸다. 하단으로 모인 kt는 두 번의 공략을 통해 포탑을 깼고 SK텔레콤이 화염 드래곤을 가져가자 싸움을 이어가면서 배준식의 애쉬를 잡아냈다.
SK텔레콤은 중앙 늪 지역에 매복하고 있다가 다가오던 '데프트' 김혁규의 진을 이재완의 쓰레쉬가 사형선고로 끌어오면서 끊어냈고 중앙 1차 포탑을 깼다. 23분에 SK텔레콤의 정글 지역에서 쓰레쉬와 그라가스를 연달아 잡아낸 kt는 손쉽게 내셔 남작을 챙겼다.
27분에 SK텔레콤은 '블랭크' 강선구의 그라가스가 술통 폭발을 통해 김혁규의 진을 끌어와서 잡아냈고 고동빈의 카직스까지 연계 공격을 통해 제거하면서 3대7로 킬 스코어를 좁혔다.
SK텔레콤은 31분에 하단을 홀로 밀어붙이던 이상혁의 코르키가 송경호의 럼블을 상대로 솔로킬을 만들어냈고 바람 드래곤을 가져갔다. 중앙 지역에서 4대5로 수적 열세에 처해 있던 SK텔레콤은 kt의 반격에 피해를 입지 않았고 그동안 하단을 홀로 밀던 박의진의 피오라가 억제기까지 깼다. kt가 우왕좌왕하면서 어디를 막아야 할 지 모르는 동안 SK텔레콤은 유유히 내셔 남작을 챙겼다.
상단까지 깨면서 3개의 억제기를 모두 무너뜨린 SK텔레콤은 에이스를 띄우면서 8연승을 이어갔다.
서초=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