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삼성, '큐베' 이성진의 백도어로 가까스레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62818465679513_20170628191106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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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삼성 < 소환사의협곡 > 승 롱주
2세트 삼성 승 < 소환사의협곡 > 롱주
삼성 갤럭시가 톱 라이너 '큐베' 이성진의 백도어로 가까스레 승리했다.
삼성은 정글러 '앰비션' 강찬용의 집요한 하단 개입 공격 끝에 '고릴라' 강범현을 잡아내며 첫 킬을 올렸다. 이어 5분엔 강찬용이 상단으로 이동해 톱 라이너 '큐베' 이성진에게 킬을 안겨줬다.
7분 홀로 라인에 복귀한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이 잡힌 삼성은 협곡의 전령까지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14분 교전에서 1대1로 킬을 교환한 삼성은 드래곤 앞 교전에서 킬을 추가하며 사냥에 성공했고, 16분엔 박재혁이 트위치의 은신을 사용해 홀로 있던 '프레이' 김종인을 압박하며 우위를 이어갔다.
삼성은 22분 강범현의 사형선고에 이성진이 전사했고, 중단 1차 포탑을 내주는 등 추격을 허용했다. 24분 상단 라인을 밀던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까지 전사한 삼성은 롱주에 내셔 남작을 내주며 불리한 상황을 맞았다. 하지만 삼성은 롱주를 가둬놓고 교전을 이어갔고, 이성진의 트리플킬을 앞세워 4킬을 쓸어 담았다.
이민호가 롱주에 한 번 더 잡혔고, 삼성은 무력하게 중단 2차 포탑을 내줬다. 후퇴하는 롱주를 잡은 삼성은 수풀에 숨어있던 '칸' 김동하의 이니시에이팅을 받아쳤고, 이성진이 한 번 더 트리플킬을 올리며 에이스를 띄웠다. 삼성은 순식간에 중단 억제기를 밀어내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32분 내셔 남작으로 이동한 삼성은 수비에 나선 '커즈' 문우찬을 녹여냈고, 피해없이 사냥에 성공했다. 정글에서 이민호가 잡혔으나 그 사이 강찬용이 중단 억제기를 녹여냈고, 이성진까지 하단 억제기 포탑을 밀어내며 손해를 메웠다.
삼성은 미니언 군단을 앞세워 압박을 이어갔으나 오리아나의 궁극기에 3인이 잡히며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이어 롱주에 내셔 남작까지 내주며 시간이 끌렸다. 44분엔 하단 억제기를 밀어냈으나 바텀 듀오가 전사하며 또다시 물러났다.
삼성은 46분 장로 드래곤으로 롱주를 불러들였다. 이어 롱주의 수비진이 본진으로 이동하자 피해없이 사냥에 성공했다. 그 사이 미니언이 마지막 남은 롱주의 쌍둥이 포탑을 철거했다.
생성된 하단 억제기를 한 번 더 파괴한 삼성은 46분 내셔 남작을 사냥하며 최후의 일전을 준비했다. 3명이 전사한 삼성은 바텀 듀오를 억제기로 보내 넥서스를 노렸지만 파괴하지 못하고 다시 물러났다.
삼성은 다시 한 번 중단으로 향했고, 억제기를 철거했다. 55분 삼성은 내셔 남작으로 롱주를 불러들였으나 박재혁이 잡혔다. 하지만 그 사이 이성진이 하단 억제기부터 백도어를 시도했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56분 만에 승리를 확정지었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