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수스는 30일 카운터 스트라이크:글로벌 오펜시브(이하 CS:GO)로 치르는 e스포츠 대회 '에이수스 알오지 마스터즈 2017'을 개최, 한국 대표를 선발한다고 발표했다.
에이수스 코리아가 주최하고 나이스게임TV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e스포츠 산업 활성화 및 에이수스 알오지 브랜드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게임 종목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CS:GO이며, 한국 대표팀 선발전을 거쳐 아시아태평양 지역 결선 리그가 진행된다.
에이수스 알오지 마스터즈 2017의 예선전 참가 접수는 금일부터 오는 7월 25일까지 진행되며, 만 15세 이상 본인 명의의 계정을 보유한 이용자들로 구성된 최소 5인 1팀부터 이메일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예선전을 포함한 모든 경기는 서울 신도림 나이스게임TV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나이스게임T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최근 게임 전용 PC와 노트북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e스포츠 대회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 "최고의 게이밍 하드웨어를 대표하는 에이수스 알오지 브랜드는 게이밍 노트북부터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 등 주변기기와 함께 완벽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며, e스포츠 팬들에게 최고의 게이밍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에이수스 알오지 마스터즈 2016의 최종 결승전에서 프로 게임단 MVP 프로젝트가 몬스터.Kr을 2:0으로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에이수스 알오지 마스터즈는 국내 게임 대회 기준으로 최다 팀이 예선전에 참가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