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017 5주차
▶롱주 2대1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롱주 < 소환사의협곡 > 승 아프리카
2세트 롱주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3세트 롱주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롱주 게이밍이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롱주는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서머 5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역전승을 차지했다. 시즌 7승을 획득한 롱주는 단독 3위로 올라섰다.

3세트 롱주는 인베이드 공격에서 1킬을 내주며 손해를 봤다. 4분 합류전에서 불리하게 킬을 교환한 롱주는 15분 정글 사냥을 위해 이동하던 정글러 '커즈' 문우찬이 제압당하며 수세에 몰렸다.

롱주는 드래곤 앞 교전에서 유리하게 킬을 교환했고, 15분엔 이다윤을 한 차례 더 처치했다. 24분 중단에서 교전이 열렸다. 애쉬, 리 신의 공세에 원거리 딜러 '프레이' 김종인이 전사한 롱주는 잘 성장한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의 활약으로 이득을 챙겼다.

롱주는 대지의 드래곤을 사냥하며 이득을 굴렸지만 25분 김종인이 한 번 더 잡혔고, 중단 1차 포탑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31분 김종인의 화력으로 '스피릿' 이다윤을 처치한 롱주는 빠르게 내셔 남작을 사냥했다. 이어 34분 상단 2차 포탑을 밀어내며 운영의 폭을 넓혔다. 롱주는 톱 라이너 '칸' 김동하를 하단에 배치했고 2차 포탑을 밀어냈다. 이어 중단 대치를 통해 아프리카를 밀어내며 중단 2차 포탑까지 철거했다.

롱주는 35분 하단 억제기를 파괴해 승기를 잡았다. 이어 상단으로 이동했고, 순식간에 억제기를 가져왔다. 롱주는 김종인과 김동하가 대치전에서 이득을 보며 아프리카의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이어진 교전에서 롱주는 곽보성의 더블킬을 앞세워 승리를 확정지었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