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프트 라이벌스 2017에서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팀들과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북미 LCS 팀 중에 솔로미드(이하 TSM)이 가장 좋은 성적을 내면서 결승전에 진출했다.
TSM은 개막일 경기에서 G2 e스포츠와 유니콘스 오브 러브를 제압했고 이튿날인 6일에는 프나틱을 꺾었지만 유니콘스 오브 러브에게 일격을 당했다. 풀리그 마지막 날인 7일에는 프나틱과 G2 e스포츠를 완파한 TSM은 5승1패로 4승2패의 피닉스1, 3승3패인 클라우드 나인을 제치고 북미 대표로 뽑혔다.
유럽 LCS 대표로는 유니콘스 오브 러브가 선정됐다. 1일차에서 피닉스1과 TSM에게 연이어 패한 유니콘스 오브 러브는 2일차에서 2전 전승을 기록했고 3일차에 클라우드 나인을 잡아낸 뒤 피닉스1에게 패하면서 북미 지역 세 팀을 고루 잡아냈다. 유럽 LCS 안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프나틱이 2승4패, G2 e스포츠는 1승5패로 자존심을 구겼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