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리프트 라이벌스] RNG, 공성 조합으로 MVP 격파! LPL, 3대1로 초대 우승

로얄 네버 기브 업. (사진=Garena eSports 플리커 발췌)
로얄 네버 기브 업. (사진=Garena eSports 플리커 발췌)
[리프트 라이벌스] RNG, 공성 조합으로 MVP 격파! LPL, 3대1로 초대 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 리프트 라이벌스 2017 결승
▶LPL 3대1 LCK
1세트 에드워드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삼성 갤럭시
2세트 월드 엘리트 승 < 소환사의협곡 > SK텔레콤 T1
3세트 오 마이 갓 < 소환사의협곡 > 승 kt 롤스터
4세트 로얄 네버 기브 업 승 < 소환사의협곡 > MVP

중국 LPL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 LPL 대표팀은 9일 대만 가오슝에 위치한 가오슝 전람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리프트 라이벌스 2017 LCK-LPL-LMS 지역 결승전에서 한국 LCK 대표팀을 3대1로 제압했다. 4세트 로얄 네버 기브업이 MVP에게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RNG는 5분 정글러 'Mlxg' 리우시유가 추격에 쫓겨 전사하며 첫 킬을 내줬다. 정글과 중단에서 열세에 놓인 RNG는 한 명씩 잘라내며 킬 스코어를 따라 붙었다. 하지만 두 개의 1차 포탑과 드래곤을 내주며 열세를 뒤집진 못했다.

19분 '애드' 강건모를 포위해 킬을 추가한 RNG는 MVP의 내셔 남작 사냥을 저지하지 못했고, 2대2로 킬을 교환하며 손해를 봤다.

MVP의 노림수를 회피하며 시간을 끈 RNG는 내셔 남작 사냥까지 저지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33분 MVP의 아이템을 다수 소진시킨 RNG는 리우시유를 앞세워 교전을 개시했다. 유리한 구도를 점한 RNG는 교전을 이어갔으나 '마하' 오현식에게 더블킬을 허용하며 추가 이득을 꾀하지 못했다.

RNG는 톱 라이너 'Letme' 얀윤제를 하단에 보내 2차 포탑을 밀어냈다. 이어 37분, MVP가 내셔 남작으로 이동했고 RNG도 대응했다. 하지만 RNG는 사냥을 저지하지 못했고, 이어진 교전에서도 1대1로 킬을 교환하며 물러섰다.

대치가 이어지던 중 RNG가 장로 드래곤으로 MVP를 불러들였고, 사냥에 성공했다. 다만 이어진 교전에서 1대2로 킬을 교환하며 추가 이득을 꾀하지 못했다. 카밀을 하단에 배치한 RNG는 케이틀린, 코르키를 앞세운 공성전으로 중단 2차 포탑을 가져왔다.

RNG는 'Xioahu' 리유안하오의 코르키의 포킹으로 MVP의 진입을 막아내며 피해없이 내셔 남작을 사냥했다. 이어 중단 억제기를 가져오며 승기를 잡았다.

RNG는 하단으로 이동했고 순식간에 포탑을 녹여냈다. 뽀삐를 앞세운 MVP의 공격을 맞은 RNG는 단단함을 앞세워 버텼고, 세 라인의 억제기를 모두 파괴했다.

RNG는 장로 드래곤을 처치하며 본진에 파고들었으나 1대2로 킬을 교환하며 경기를 마무리짓지 못했다. 54분 RNG는 미니언이 본진을 두드리는 사이 내셔 남작으로 MVP를 불러들였다.

이어 '애드' 강건모가 순간 이동으로 내셔 남작 진영에 온 것을 보고 얀준제의 카밀이 순간이동으로 본진에 파고들었다. RNG는 얀준제의 백도어로 장기전을 마무리지었다.

한편, RNG의 승리로 LPL 대표팀은 3대1로 LCK 대표팀을 꺾고 초대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8승 0패 +31(36-5)
2한화생명 14승 4패 +20(31-11)
3T1 11승 7패 +8(25-17)
4농심 10승 8패 +3(24-21)
5KT 10승 8패 +2(23-21)
6DK 10승 8패 +2(24-22)
7BNK 6승 12패 -12(17-29)
8OK저축은행 5승 13패 -13(17-30)
9DRX 5승 13패 -14(14-28)
10DNF 1승 17패 -27(8-35)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