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kt 롤스터의 서포터 '마타' 조세형은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걸 말할 필요 없이 2세트에 유리했던 상황을 못 살리고 역전패 당한 게 아쉽다"며 다소 아쉬운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1, 3세트 라칸으로 활약한 조세형은 라칸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아무래도 라칸이 이니시가 좋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기도 하고, 잘 맞는 챔피언 같다"고 전했다.
최근 4강 구도가 뒤섞이고 있는 상황에 대해 조세형은 "잔여 경기를 잘 이긴다면 높은 순위를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많은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며 "한 경기 한 경기가 무척 중요하다. 초반에 잘하고 중후반에 아쉬운 모습을 계속 보여드리는데 고쳐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팬들에게 한마디를 전했다.
![[영상인터뷰] '마타' 조세형 "에버8전, 유리한 상황 못 살려 아쉽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71702470371530_20170717024924dgame_1.jpg&nmt=27)
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