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e스포츠연맹(회장 전병헌, 이하 IeSF)이 2017 세계 e스포츠 정상 회의의 6가지 어젠다를 확정지었다.

지난 2016년 중국 상해에서 열렸던 초대 정상회의에 이어 개최되는 2017 정상회의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2017 세계e스포츠정상회의의 6가지 어젠다는 ▲올림픽으로의 e스포츠 ▲e스포츠의 미래 방향성 ▲e스포츠와 공공부문의 관계 ▲e스포츠 베팅 ▲e스포츠 학회 ▲하나의 e스포츠 세계 만들기로 정해졌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B2B 프로모션 존과 뉴 e스포츠 쇼케이스라는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추가된다. B2B 존은 이번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파트너들의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 하기 위한 전시 부스이며 쇼케이스는 잠재적인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장르의 e스포츠를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IeSF는 밝혔다.

이번 정상회의는 제9회 e스포츠월드챔피언십이 끝난 직후 곧바로 개최 될 예정이며 스포츠와 e스포츠 분야를 통틀어 200여명이 넘는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소개는 공식 홈페이지 (http://iesf.rsportz.com/) 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현재 참가 접수 역시 가능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