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는 5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된 롤챔스 2017 서머의 정규 리그 90 경기에서 나온 기록들을 14일 공개했다.
혜성처럼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롱주 게이밍의 '칸' 김동하는 총 22회 솔로킬을 기록하며 2위를 기록했다. 한가지 눈에 띄는 사실은 타 선수들 대비 출전횟수가 절반도 안되는 '기인' 김기인이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린 것. 에버8 위너스 소속의 김기인은 총 20세트에 출전해 솔로킬을 12회나 성공하며 내년 시즌의 활약을 예고했다. 솔로킬 부문 상위 10위권 내에 위치한 선수들의 포지션은 각각 탑과 미드가 5명씩으로 나타났다.

곽보성은 최다킬 부문에서도 188킬을 기록하며 161킬과 160킬, 158킬을 올린 kt 롤스터 트리오 허원석, '데프트' 김혁규, '스멥' 송경호를 2,3,4위로 밀어내고 큰 차이로 1위에 올랐다.

경기 초반 퍼스트 블러드 킬을 가장 많이 따낸 선수는 kt 롤스터의 정글러 고동빈이었다. 노련한 운영과 날카로운 동선으로 총 14번의 퍼스트 블러드 킬을 기록했고, 뒤이어 11회를 기록한 진에어 그린윙스의 정글러 '엄티' 엄성현이 2위, 10회를 기록한 아프리카 프릭스의 정글러 '스피릿' 이다윤과 에버8 위너스의 '말랑' 김근성이 공동 3위에 올랐다.
각 팀별 서포터들의 활약도 눈길을 끈다. 시야 싸움에 대한 비중을 확인할 수 있는 세트당 와드 설치 및 제거 횟수 부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모든 선수들이 역시나 각 팀의 '서포터' 포지션인 것. 조세형이 세트당 평균 58.72개의 와드를 설치하며 58.10을 기록한 박종익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반면, 세트당 와드 제거 횟수는 이다윤으로 평균적으로 18.36개의 와드를 제거했다. SK텔레콤 T1의 '울프' 이재완이 18.20개로 뒤를 이었다.

개인 라인전 실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상대방과의 분당 가한 피해량 차이에서도 김혁규가 150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상대방과 화력 교환에서 얼마나 우위 혹은 열위에 놓였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수치다. 2위는 최근 탑 라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김동하가 138을 기록하며 차지했다. 3위는 131의 배준식, 4위는 104의 송경호에게 돌아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