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그니타스는 20일(한국 시간)에 열린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2017 서머 준플레이오프에서 C9을 3대1로 잡아내고 플레이오프 티켓을 손에 넣었다.
2세트 초반에 하단과 중단에서 킬을 내주면서 끌려간 디그니타스는 21분에 'Keane' 장래영의 신드라가 칼리스타와 쓰레쉬를 끊으며 균형을 맞췄고 조니 루의 트위치가 포탑을 연달아 밀어내면서 압박을 시도했다. 포탑 철거에 주력하던 디그니타스는 33분에 일어난 교전에서 패했지만 36분에 치른 전투에서 트위치가 3킬을 가져간 덕에 승리했다.
3세트에서 정글러 챔피언으로 녹턴을 기용하면서 특이한 운영을 보여주려 했던 디그니타스는 C9의 미드 라이너 'Jensen' 니콜라이 옌센의 루시안과 정글러 'Contractz' 후안 가르시아의 엘리스를 막지 못하면서 3대15로 대패했다.
4세트는 원거리 딜러들간의 화력 싸움으로 진행됐다. 3분에 벌어진 합류전에서 두 팀의 원거리 딜러가 모두 킬을 가져갔고 7분에 하단에서 열린 2대2 교전에서는 조니 루의 시비르가 2킬을 챙겼다. 권토중래를 노리던 'Sneaky' 자카리 스쿠데리의 트리스타나는 23분에 열린 전투에서 트리플 킬을 가져갔고 이후에는 포탑을 연달아 밀어냈다. 그 덕에 35분에 C9은 1만 골드까지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디그니타스는 34분, 40분에 3킬씩 가져가면서 추격을 시작했고 48분에 벌어진 5대5 싸움에서 시비르가 트리플킬을 기록하며 전체적으로는 에이스를 달성, 역전승을 거뒀다.
디그니타스의 플레이오프 상대는 TSM으로 확정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기사 수정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