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결승 예고] '첫 결승' 롱주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82420211786296_20170824202041dgame_1.jpg&nmt=27)
그랬던 롱주가 2017년 서머 스플릿에서는 반란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1라운드에서 6승3패에 그쳤던 롱주는 2라운드에서 kt 롤스터에게 0대2로 패했을 뿐 내로라하는 팀들을 모두 잡아냈다. 그 결과 14승4패를 달성한 롱주는 1위를 차지했고 결승 진출 티켓까지 얻어냈다.
강동훈 감독은 롱주의 결승전 경험 부족을 승강전 출전 경험이 메워줄 것이라 우회적으로 이야기했다. 하부 리그로 강등될 수 있었던 위기인 승강전을 치르면서 강심장이 됐기에 결승전에서도 떨지 않을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현재 롱주 게이밍 주전 선수들 중에는 승강전을 치러본 경험 몇 명 있긴 하다 . '프레이' 김종인과 '고릴라' 강범현이 GE 타이거즈를 구성한 첫 해인 2015 스프링 진출전에 나선 바 있으며 '비디디' 곽보성도 CJ 엔투스 시절 2017 스프링 승강전을 치러본 바 있다. 강동훈 감독과 최승민 코치 등 코칭 스태프의 경험이 많기도 하고 주전 중에 3명이나 승강전 경험이 있다.

롱주 게이밍에서 결승전을 치러본 선수는 두 명뿐이다. 2012년부터 선수 생활을 시작한 김종인은 나진 소드 소속으로 2013년 윈터 시즌 우승을 차지했고 월드 챔피언십 출전 경험도 있다. 강범현 또한 2014년 나진 실드 유니폼을 입고 스프링 결승, 월드 챔피언십에 나선 바 있다. 두 선수가 함께 호흡을 맞추기 시작한 2015년부터는 타이거즈 소속으로 엄청난 성과를 냈고 2016년 롤챔스 서머에서는 우승도 차지했다.
롱주 게이밍이 기댈 부분은 '프릴라'라고 불리는 하단 듀오라고 할 수 있다. 하단 듀오가 탄탄히 버텨주고 경기 양상에 큰 변동이 발생하지 않은 채 시간이 흘러간다면 김동하나 곽보성, 문우찬이 결승전 분위기에 순탄히 적응할 수 있겠지만 선배들까지 흔들린다면 롱주는 적응할 사이도 없이 무너질 수도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