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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임'의 임모털스, 북미 LCS 서머 결승 진출

'플레임' 이호종이 북미 LCS 서머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사진=라이엇게임즈 제공).
'플레임' 이호종이 북미 LCS 서머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사진=라이엇게임즈 제공).
'플레임' 이호종이 속한 임모털스가 카운터 로직 게이밍(이하 CLG)을 3대0으로 완파하고 북미 LCS 서머 결승에 올라갔다.

임모털스는 27일(한국 시간) 열린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2017 서머 플레이오프에서 CLG를 3대0으로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1세트에서 나르, 그라가스, 카시오페아, 코그모, 알리스타를 고른 임모털스는 초반부터 'Pobelter' 유진 박의 카시오페아가 4킬을 쓸어 담으며 성장했다. 15분부터 25분까지 펼쳐진 교전마다 패하면서 킬 스코어를 역전 당한 임모털스는 중앙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카시오페아를 앞세워 대승을 거뒀고 내셔 남작을 챙겨갔다. 20분 동안 교전을 펼칠 때마다 비슷한 숫자가 죽어 나가면서 난전을 펼치던 임모털스는 45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벌어진 싸움에서 카시오페아가 더블킬을 가져갔고 바론 버프도 챙기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 톱 라이너와 정글러를 쉔과 세주아니로 교체한 임모털스는 카시오페아가 또 다시 3킬을 챙기면서 초반부터 성장했다. 15분에 상단에서 벌어진 3대3 싸움에서 코그모가 2킬을 가져가며 성장한 임모털스는 16분에 중앙으로 파고 든 CLG의 공격을 완벽하게 받아치면서 12대4까지 킬 격차를 벌렸다. 쉔과 세주아니가 맷집과 이니시에이팅을 담당한 임모털스는 카시오페아와 코그모가 화력을 집중시켰고 22분에 바론 버프를 챙겼다. 32분에 내셔 남작을 재차 사냥한 임모털스는 중앙으로 집결해 돌파를 시도했고 억제기를 깨뜨렸다. 40부넹 중앙 교전에서 코그모가 살아 남으면서 압박을 이어간 임모털스는 슈퍼 미니언과 쉔, 세주아니를 앞세워 포탑 철거를 시도했고 코그모가 화력을 전담하면서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3세트에서 자르반 4세와 그라가스, 루시안, 코그모, 탐 켄치로 챔피언 구성을 완전히 바꾼 임모털스는 CLG와 킬을 주고 받는 난전을 펼쳤다. 21분에 CLG가 중앙으로 강하게 치고 들어오자 유진 박의 루시안이 실낱같은 체력으로 도망가면서 킬을 낸 임모털스는 한 명씩 끊어내며 에이스를 띄웠다. 내셔 남작을 편하게 가져간 임모털스는 중앙 억제기를 파괴한 뒤 27분에 교전을 전개, 4명을 잡아낸 뒤 넥서스를 파괴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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