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선발전] MVP, 영리한 바론 플레이로 아프리카 제압…2대2](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82820114065763_20170828201502dgame_1.jpg&nmt=27)
![[롤드컵 선발전] MVP, 영리한 바론 플레이로 아프리카 제압…2대2](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82820114065763_20170828201502dgame_2.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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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릭스 2-2 MVP
1세트 아프리카 승 < 소환사의협곡 > MVP
2세트 아프리카 승 < 소환사의협곡 > MVP
3세트 아프리카 < 소환사의협곡 > 승 MVP
4세트 아프리카 < 소환사의협곡 > 승 MVP
MVP가 영리한 바론 사냥으로 아프리카에 한 세트를 더 추격, 동점에 성공하면서 승부를 마지막 5세트로 이끌었다.
MVP는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 준플레이오프 4세트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꺾어 세트 스코어 2대2 동점을 만들어냈다.
퍼스트 블러드는 9분 만에 나왔다. 하단에서 교전이 벌어졌고, 아프리카 서포터 '투신' 박종익의 쓰레쉬가 MVP 서포터 '맥스' 정종빈의 탐 켄치를 추격해 첫 킬을 기록했다. MVP는 중단에서부터 합류한 미드 라이너 '이안' 안준형의 코르키가 쓰레쉬를 제압해 곧바로 응수했다.
MVP는 13분에 단체로 하단 포탑 다이브를 시도했고, '비욘드' 김규석의 그라가스가 먼저 제압을 당했지만 공격을 이어가 '쿠로' 이서행의 갈리오를 잡아냈다. 상단에서 '마린' 장경환의 나르가 홀로 포탑을 공격하는 사이 MVP는 하단 포탑을 계속해서 공격했고, 간발의 차이로 먼저 파괴해 근소한 이득을 취했다.
14분에는 드래곤을 두고 교전이 벌어졌고, '모글리' 이재하의 자르반 4세가 뛰어들어 대지의 드래곤을 빼앗았다. 곧바로 교전이 이어졌고, MVP가 코르키의 화력에 힘입어 4킬을 기록해 아프리카를 궁지로 몰기 시작했다.
21분에 바람의 드래곤을 처치한 MVP는 중단에서 교전을 이어갔고, 쓰레쉬에 물린 그라가스가 오래 버티면서 오히려 자르반 4세를 제압했다. MVP는 중단 2개의 포탑을 연달아 무너뜨리면서 글로벌 골드 격차를 4천 이상으로 벌렸다.
MVP는 25분에 하단에서 '애드' 강건모의 사이온과 안준형의 코르키라 협공을 펼쳐 장경환의 나르를 제압했고, 곧바로 바론 사냥을 시도했다. 하지만 아프리카의 완강한 저항 때문에 바론 처치에 실패했고, 바론 기회를 놓친 MVP는 두 번째 바람의 드래곤 사냥으로 만족해야 했다.
33분에 세 번째 바람의 드래곤을 가져간 MVP는 그라가스와 코르키가 바론의 후방에서 몰래 공격해 버프를 획득했다.
MVP는 사이온을 앞세워 36분경 상단에서 나르 사냥에 성공했고, 바론 버프와 수적 우위를 앞세워 상단을 밀고 들어가 억제기를 파괴했다.
38분에 중단 억제기를 파괴한 MVP는 이어진 교전서 대승을 거두며 그대로 넥서스까지 파괴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마포=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