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버워치의 신규 호위 전장 '쓰레기촌(Junkertown)'을 오늘부터 공개 테스트 서버를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 주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쇼 게임스컴 2017에서 처음 공개된 쓰레기촌은 감시 기지: 지브롤터, 도라도, 66번 국도에 이은 네 번째 호위 전장으로, 오버워치 세계의 유쾌한 2인조 악당이자 영웅인 로드호그와 정크랫 등 무법 고철 수집가들의 고향이다. 이들은 옴니움에서 나오는 조금이라도 가치 있는 것들을 약탈하고, 그렇지 않을 때는 고철장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쓰레기촌은 30일 오버워치 공개 테스트 서버에 적용되어 바로 테스트해 볼 수 있다. 오버워치 공개 테스트 서버에 접속하려면 오버워치 PC버전 게임 라이선스가 있는 대한민국 Battle.net 계정이 필요하다. 단 공개 테스트 서버는 동시 접속 인원이 한정되어 있으며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 획득한 모든 진척도 정보는 게임의 원래 서버인 라이브 서버로 이전되지 않는다.
블리자드는 신규 전장 쓰레기촌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당 전장의 소개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t49xEkjw9YU)과 쓰레기촌을 배경으로 한 로드호그와 정크랫의 대소동을 다룬 애니메이션 '쓰레기촌: 계획' (https://www.youtube.com/watch?v=E267X39q3jA)을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으며, 게임스컴 현장 내 블리자드 부스를 통해 체험 공간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