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B 서머] 충남대 래 싸이 이메카 "한국 친구 사귀고 싶어 시작…우승 욕심 난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90314593514644_20170903152232dgame_1.jpg&nmt=27)
래 싸이 이메카가 속한 충남대는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인벤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서머 한양대 '한양대가우승한대'(이하 한양대)와의 4강에서 2대0 완승을 차지하며 결승에 올랐다.
미국에서 건너온 유학생의 외로움을 달래줬던 게임. 래 싸이 이메카는 덕분에 한국 친구를 많이 사귀었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다음은 래 싸이 이메카와의 일문일답.
A 신이 난다. 자신만만한 상태다.
Q 결승 진출을 예상했나.
A 진출할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
Q LoL은 언제 시작했으며, 충남대 팀에는 어떻게 합류했나.
A 리그 오브 레전드를 시작한지 4년 정도 됐다. 미국에서 시작했다. 미국에선 챌린저였고 현재 티어는 다이아다. 팀에는 룸메이트의 소개로 들어왔다. 내가 기숙사에서 하루종일 게임을 하는 것을 보고 대회를 찾아봐줬다.
Q 처음부터 높은 성적을 목표로 두고 있었나.
Q 팀 내에서 의사소통 문제는 없었나.
A 처음에는 언어 차이 때문에 대화가 잘 통하지 않았다. 그래도 계속 연습했고, 지금은 문제가 없다. 게임 내에는 '콩글리쉬'가 많아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팀원들 모두 영어를 잘 하는데 창피해서 하고 싶어하지 않더라.
Q 우승 상금으로 치킨을 먹을 생각이라고 하던데.
A 장난이었다. 여자친구가 있는데 요즘 많이 속상해한다. 내가 하루종일 연습만 하다보니 같이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 우승하면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줄 생각이다.
Q 미국에서 프로 생활을 할 마음은 없나.
A 되고 싶은데 기술이 없다. 경쟁이 너무 치열하더라. 계속 공부를 할 것 같다.
Q 한국학을 전공한 이유는.
A 관심이 있었다. 미국에서 학교를 다녔을 때 북한과 관련된 수업을 들었다. 너무 재밌었고, 교수님과 돈독해졌다. 교수님과 그 수업 덕문에 한국학과 한국어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
Q 한국에서 랭크 게임 하면 어떤가.
A 한국 사람들이 미국 사람보다 잘 한다. 다만 한국 사람들은 유독 교전을 좋아하는 것 같다. 미국은 천천히 게임하는 것을 선호한다. 욕하는 사람도 많지만 무시하고 즐기고 있다. 게임 덕분에 한국 친구를 많이 사귀었다.
역삼=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