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이블 메가코프는 모바일 AOS 게임 베인글로리의 정규 리그인 베인글로리8 동아시아 서머 챔피언십에서 한국 팀 에이스 게이밍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베인글로리8 동아시아 서머 챔피언십 결승전은 2016 월드 챔피언십 초대 우승팀 락스 무적함대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서머 챔피언십 진출에 성공한 에이스 게이밍이 진검승부를 펼쳤다.
이날 결승전에서 에이스 게이밍은 경기 초반부터 뛰어난 경기 운영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3대1로 락스 무적함대를 격파, 이전 스프링 시즌 3위에 그쳤던 설움을 씻어냈다.
에이스 게이밍은 매치 포인트였던 4세트에서 랜스, 캐스트럴, 셀레스트 등 평소 자신있는 영웅들을 선택해 안정적인 조합을 구축,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우승을 거머쥔 팀 에이스 게이밍 '타사'는 "동료들과 함께 1년간 호흡을 맞춘 결과 인 것 같다"며 "올해 월드 챔피언십에서 더욱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베인글로리8 동아시아 서머 챔피언십 3위는 일본 팀 데토네이션 게이밍, 4위는 일본 팀 지지 뉴 타이프 세컨드가 차지했다.
슈퍼이블 메가코프 윤태원 글로벌 퍼블리싱 총괄은 "에이스 게이밍의 승리를 축하한다. 또 한번 한국 팀의 저력을 확인했다"며 "멋진 경기를 펼쳐준 선수들은 물론 대회 현장을 찾아주신 모든 유저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베인글로리8 동아시아 서머 챔피언십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베인글로리’ 한국 공식 카페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