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서든어택] 제닉스 플레임 강은혜 "편한 마음으로 임했다…성적 미련 없어"](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91520020774519_20170915200401dgame_1.jpg&nmt=27)
제닉스 플레임은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7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9주차 여성부 8강 A조 5경기에서 쿠거 게이밍에 세트 스코어 2대1 승리를 거두면서 4강 진출의 꺼져가던 불씨를 살렸다.
Q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A 너무 좋다. 첫 승이라 더 좋은 것 같다.
Q 이번 시즌에 이렇게 고전할 거라 예상하지 못했을 것 같다.
A 우리가 고전할 것을 알고 있었다. 5대5 룰에서 3대3으로 바뀐단 얘기 듣고 출전을 망설였다. 전 시즌 우승팀인데 못하면 욕 많이 먹을 테니 고민이 많았다. 결과가 안 좋아 더 힘들었다.
Q 룰이 안 바뀌었으면 자신 있었단 얘긴가.
A 당연하다. 팀도 다 짜놨었다.
Q 3대3에서 고전하는 이유는.
Q 뒤늦게 문제점을 파악한 건가.
A 문제점은 알고 있었는데 고치는 게 쉽지 않았다. 오늘은 이겨도 그만 져도 그만이란 생각이 좀 있었다. 많은 걸 놓고 하니 편하게 게임한 것 같다.
Q 희박하지만 4강 진출 가능성이 있는데.
A 별로 바라진 않는다. 쿠거가 저번 시즌 만났던 상대고 인정했던 상대라 지고 싶진 않았다. 오늘은 쿠거만 보고 왔다. 그 다음은 생각하지 않았다.
Q 왜 4강 진출을 바라지 않는가.
A 초반에 너무 부진했다. 우리가 못한 거니까 결과를 받아들이고 싶다. 올라가면 좋겠지만 못 올라가도 어쩔 수 없다.
Q 10년째 한 종목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A 다른 게임도 할 수 있었지만 어렸을 때부터 했던 게임이기 때문에 정이 많이 간다. 서든어택은 하면 할수록 재밌다. 하지만 3대3 룰은 앞으로 절대 안할 것 같다. 5대5가 아니면 안 나올 생각이다.
Q 1세트 전반까지 분위기가 좋지 않았는데.
A '할렘'이 자신 없는 것은 아니었는데 잘 안되더라. 그거에 연연하지 않았다. 다음 맵 넘어가서 우리 하던 대로 하자고 했더니 금방 올라오더라.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난 이제 미련이 없다. 많이 해먹었다.(웃음) 더 좋은 팀이 올라오면 그 팀 밀어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해탈의 경지에 올랐다.
서초=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