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에이펙스] 대접전의 단두대 매치! LW 레드, 콘박스 잡고 최종전으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92620314476459_20170926211856dgame_1.jpg&nmt=27)
▶LW 레드 3대2 콘박스
1세트 LW < 네팔 > 승 콘박스
2세트 LW 승 < 할리우드 > 콘박스
3세트 LW < 하나무라 > 승 콘박스
4세트 LW 승 < 도라도 > 콘박스
LW 레드가 5세트로 이어지는 접전 끝에 기사회생했다.
LW 레드는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4 8강 A조 패자전에서 콘박스를 상대해 3대2 승리를 차지했다. 4강 진출의 희망을 살린 LW는 최종전에서 NC 폭시즈와 만난다.
1세트 '네팔'에서 쟁탈전이 열렸다. 라운드 선취점을 내준 콘박스는 2라운드에서도 거점을 내주고 시작했다. 하지만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파라-메르시 조합으로 거점 주변을 압박했고, 끝내 득점에 성공했다.
3라운드에서도 LW가 점령율을 92%까지 올린 다음에야 거점을 가져왔다. 콘박스는 탱커진의 적극적인 마크와 정크랫의 화력으로 상황을 뒤집으며 1세트를 선취했다.
1세트에서 패배한 LW는 2세트 '할리우드'에서 선공에 나섰다. 콘박스의 주요 궁극기를 회피하며 2점을 가져온 LW는 종착지 앞에서 물러났다.
이어 2라운드 LW는 수비로 전환했고, 첫 번째 경유지 앞에서 겐지를 곧바로 잘라내는 등 수비에 힘썼다. 하지만 추가 점수를 허용했고, 건물 안에서도 정크랫의 궁극기에 2명이 전사하며 위기를 맞았다. LW는 쏟아져 나오 듯 화물 방어에 나섰고, 궁극기가 소모돼 힘이 빠진 콘박스에게 운송 거리에서 앞서며 2세트 승리를 차지했다.
![[오버워치 에이펙스] 대접전의 단두대 매치! LW 레드, 콘박스 잡고 최종전으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92620314476459_20170926211856dgame_2.jpg&nmt=27)
3라운드 수비 진영의 콘박스는 '오파로치' 박현준의 루시우가 디바를 낙사시키고, 겐지의 궁극기까지 적절히 들어가며 시간을 끌었다. 2분 가량 시간을 끈 다음에야 거점을 내준 콘박스는 '아키텍트' 박민호가 다시 한 번 3킬을 가져오며 LW를 압박했다. 이어 B거점 방어에 성공하며 공격을 준비했다.
콘박스는 3분 이상 시간이 끌린 뒤에야 가까스레 A거점을 가져왔다. 그리고 2분 20여 초를 남겨두고 B거점으로 향했다. 추가 시간, 둠피스트와 윈스턴이 궁극기를 쏟아 부었고 콘박스는 LW의 진입로를 차단하며 거점을 점령했다. 콘박스는 3대2의 라운드 스코어로 3세트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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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크랫의 포킹 능력을 활용해 콘박스를 압박한 LW는 진입로를 꼼꼼히 살피며 수비를 이어갔다. LW는 첫 번째 경유지 앞에서 추가 시간을 이끌어냈고, 마지막 교전에서도 일방적인 킬교환을 만들어내며 '완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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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